[100자평] 직장을 그만두기 전 내 사업을 준비하라

직장을 그만두기 전 내 사업을 준비하라 ㅣ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샤론 레흐트 지음, 권기대 옮김 / 황금가지 / 2008년 7월

부자아빠의 창업수업, 창업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읽어볼만 해요!

모두가 작가가 될 수 있다, 모닝페이지로.

모닝페이지로 자서전쓰기
송숙희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10월

1Q84를 보셨나요?
저는 1권을 읽고 무척 흥분했다가 2권을 읽고 수그러들었고 3권을 읽지 않을 예정인데요.ㅋ
(하루키에대한 예의상실)
1Q84의 가장 중심이되는 메시지 중 하나가 바로 타인의 이야기에 몰입되지말라.
자신의 이야기를 해라라는 것이지요.
(사실 2권에서 너무 맥이 빠지는 바람에 주제고 메시지고 기억이 남지가 않지만)
우리가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야깃거리이고.
우리가 매일매일 일어나고 잠이드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는 생각위에 매일매일 자신의 자서전의 한페이지를 채우라는 책입니다.  저자는 스토리에 대한 전문가인 송숙희씨인데.
이분 말씀에 따르면 사람들은 스토리에 삶을 영위하고 있고 계속 살아갈 희망을 얻고 가치를 부여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각자 가진 자신만의 이야기를 해야한다고.
모두가 작가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십니다.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사람.
나의 삶이 재미가 없는 사람.
왜 사는지 모르겠는 사람.
나의 가치를 찾고 싶은 사람.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
등등등

스토리로 자신을 재발견하고 굳건히 자신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책입니다.
실제로 매일 아침 한페이지씩 자서전을 써서 자서전을 내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해요.
글을 쓰면서 어떤 사람들은 내면을 치유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자신감을 얻고.
어떤 사람들은 명예와 부를 얻기도 하지요.
그런 의미에서 글쓰기란 우리인생의 어떤 부분을 할예할 만큼 가치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닝페이지로 자서전 쓰기는 초보자가 글을 쓸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고있고,
실제로 글을 쓸 수 있도록 핸드북이 함께 구성되어있어요.
조언과 핸드북이 나누어질 수 있도록 디자인이 아주 잘 되어있어요.

*책을 읽고 작은 바램이 생겼는데.
매일 아침 일어나서 페이지를 쓰는 것도 좋겠지만
어디론가 훌쩍 떠나서 이 핸드북을 완성하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어요.ㅎㅎ
언젠간 꼭 하고 말꺼에요!

[100자평] 모닝페이지로 자서전쓰기

모닝페이지로 자서전쓰기
송숙희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10월

글쓰기로 내면을 치유하고 자신감을 얻고 미래의 힘을 얻을 수 있다면!!

지혜가득, 협상론.

국제변호사 김병국의 비즈니스 협상론 - 개정판
김병국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02년 4월

가끔은 너무 좋은 책을 발견했을 때는 누구에게도 알려주고 싶지 않다는 발칙한 생각도 하는데요.
이 책이 조금 그랬습니다. ㅎㅎ
인간의 삶이란 '협상'의 연속인데 저는 그것을 잘 모르고 살고 있었더군요.
표지디자인이나 편집디자인이 80년대스러운 감이 있는데 그렇다고 절대 실망마세요.
내용은 2011년 보다도 훨씬 세련되었으니까요.
이런 중요한 책을 알게되어서 참 좋습니다. 

비즈니스 뿐만아니라 인간관계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에서 '협상'이 필요합니다.
동네 과일가게에 가서 딸기를 살때 500원을 깍아달라고 하는 손님이 있다고 합시다.
주인은 500원 정도는 깍아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다른 손님들이 들어왔습니다.
이 손님에게 500원을 깍아줄 경우 이후 손님들도 500원씩 깍아 달라고 할 것 같아 주인은 깍아주지 않겠다고 합니다.
손님의 부인은 임신중인데 딸기가 꼭 먹고 싶다고 했기 때문에 반드시 구입을 하고 싶습니다.
이럴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매일매일 있을 법한 내용들을 가지고 '협상'이란 단지 거창하게 차려진 테이블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순간순간 우리의 삶에서 벌어지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주인이 500원을 깍아주는 대신 딸기를 몇개 더 주는 것도 방법인 것 같고.
혹은 500원어치를 덜 주는 것도 방법인 것 같고.
아니면 손님이 다른 손님들이 물건을 사고 나가기를 기다렸다가 다시 한번 부탁을 해보는 것도 방법인 것 같은데요.ㅎㅎ
딸기 사기 어렵네요. 

이렇게 우리의 삶에 깊숙히 들어있는 '협상'을 36계 비법으로 승리하는 협상으로 이끄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는 책입니다.
저는 삼국지를 엄청 좋아합니다.
이 책에 삼국지를 비롯해서 정말 어마어마한 책략가들의 비법들이 들어있습니다.
제갈공명부터 시작해서 말이에요.
말로 천냥빚을 갚기도 하고 청냥빚을 지기도하지요.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대응하고 어떻게 예비하느냐에 따라 이기고 지는 전쟁의 순간들과 함께 지혜가 가득한 병법들이 가득합니다.

[100자평] 국제변호사 김병국의 비즈니스 협상론

국제변호사 김병국의 비즈니스 협상론 - 개정판
김병국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02년 4월

표지는 80년대스럽지만 내용은 미래지향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