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그렇게 가르치지 않았다 게리 윌스의 기독교 3부작 3
게리 윌스 지음, 김창락 옮김 / 돋을새김 / 200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바울은 사실현 현재의 기독교를 있게 만든 존재이다. 예수의 말씀을 당시 중동과 유럽을 넘나들며 온갖 희생을 무릅쓰고 전파한 사람이다.

문제는 바울의 언사들에 반유대적, 남녀 차별적인 요소들이 좀 있었나보다.
바울이 진정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이었고, 그때 시대상황상 어쩔 수 없었던 바울의 노예제 옹호 등에 대한 약간의 변명(?) 등도 보인다.

그리고 바울에 관한 기록중 왜곡된 부분들(가장 유명한 바울이 골수 유대교인으로써 기독교도를 잡으러 가다가 예수의 음성을 듣고 회개했다는 것 등)에 대해 얘기한다.

"예수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보다는 감동이 덜하고 그렇게 재밌지는 않다. 하지만 역시나 왜곡된 말들 속에 파묻힌 진정한 사랑의 메시지를 살펴보고자 한다면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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