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엽 감는 새 2 - 예언하는 새 편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윤성원 옮김 / 문학사상사 / 1994년 9월
구판절판


"그렇게 자질구레한 일이 생각보다 중요한 거에요, 태엽 감는 새 님.""집에 돌아가서 차분하게 거울을 보세요."



"여자에게는 나가고 싶지 않을 때가 있어요, 태엽 감는 새 님." "그런 식으로 심술궂은 기분이 들 때가 있다고요. 기다리겠다면 계속 기다리게 해주겠다는 식으로요."

"잊어버리세요.""전부 잊어버리세요. 잠을 자듯이, 꿈을 꾸듯이, 따뜻한 진흙 속에서 뒹굴듯이. 우리는 모두 따뜻한 진흙 속에서 나와 따뜻한 진흙 속으로 되돌아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태엽 감는 새 3 - 새잡이꾼 편 1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 문학사상사 / 1995년 12월
구판절판


어쩌면 세상이라는 것은 회전문처럼 그저 그 자리에서 빙글빙글 돌고 있는 게 아닐까 하고 희미해져가는 의식 속에서 그는 문득 생각했다.
그 칸막이의 어디로 들어가느냐 하는 것은 단지 발을 내딛는 방식의 문제에 지나지 않는 게 아닐까. 어떤 칸막이 속에는 호랑이가 있고,
다른 칸막이 속에는 호랑이가 없다.
요컨대 그 밖에는 아무것도 아닐 것이다.
거기에는 논리적인 연속성은 거의 없다.
그리고 연속성이 없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라는 것 따위도 실제로는 의미가 없는 것이다.
자신이 세상과 세상의 어긋남을 잘 느낄 수 없는 것은 그 때문이 아닐까.
-145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방울져 떨어지는 시계들의 파문
히라노 게이치로 지음, 신은주.홍순애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독특해요^^ 어떤 것인가 경험해 볼 수도 있고, 그냥 편안하게 읽을 수도 있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꿈의 도시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윤옥 옮김 / 은행나무 / 201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들락날락하다가 하나의 궤도에서 착착....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KN의 비극
다카노 가즈아키 지음, 김아영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6월
장바구니담기


고인에 대한 연민의 정이 점점 깊어지는 걸 느끼면서 슈헤이는 당혹스러웠다.
남자는 성녀 속에서 거짓을, 악녀 속에서 깨끗함을 훔쳐보고야 마는 걸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