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나구 - 죽은 자와 산 자의 고리
츠지무라 미즈키 지음, 김선영 옮김 / 문학사상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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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에는 빛이 다니는 길이 있단다. ˝그래서 보름날이 가장 좋단다. 빛이 강하면 오래 함께 있을 수 있지.˝ ˝영혼이 다는 길처럼요?˝ ˝영혼이라기보다는 고양이가 다니는 길 같다고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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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행복
아사히나 아스카 지음, 김대환 옮김 / 잇북(Itbook)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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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로써 경험하게 되는 돌연의 사건들, 가슴 아픈 기억들, 관계의 잔혹함 특히.. 나키코의 하늘 40페이지부터 시작되는 부분에서 이 소설의 성격이 여실히 들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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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집의 살인 집의 살인 시리즈 3
우타노 쇼고 지음, 박재현 옮김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11년 12월
절판


너무 일류를 고집한다. 세간의 인기를 한몸에 받는다는 것이 그렇게 매력적인 일일까? 세상을 비웃고 그림자처럼 살아가는 나는 그녀의 심정을 속 시원하게 이해할 수 없다. 자신에게 빛이 비추어지지 않아도 충분히 즐거운 인생을 보낼 수 있지 않은가. 잠시 생각하고 나는 묻는다.-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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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집의 살인 집의 살인 시리즈 3
우타노 쇼고 지음, 박재현 옮김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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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움직이지 않는 집으로 움직이는 듯 몰고가다가 맥없이 풀리는 느낌은 아쉽지만.. 그래도 나쁘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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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집의 살인 집의 살인 시리즈 3
우타노 쇼고 지음, 박재현 옮김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11년 12월
절판


경력이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그들은 이율배반으로 고민한다.
꿈과 현실, 자신과 부모, 평범한 셀러리맨이 된 친구를 멸시하는 한편 그런 삶도 좋겠다고 생각한다. 하염없이 연극을 계속하는 자신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기도 한다.그런 것을 잊게 만드는 것이 무대다. 무대에 서서 울분의 에너지를 발산할 때만큼은 자신의 모든 것이 옳았다고 믿을 수 있는 것이다.
대본을 연기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주장을 하기 위해서 무대에 선다.단지 홀로 무대에 설 수 없기에 동료를 찾는다.함께 사이좋게 연극하자. 이런 속 편한 생각은 아니다.
자기주장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서로를 이용한다.-1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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