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 패밀리즈
아즈마 히로키 지음, 이영미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평행우주... 그리고 간만에 독특한 걸음걸이라고 해야할까...
또 배경지식 없이 본다면 딱딱하고 골치아플만한 과학적 소재들.. 하지만 그런 약간의 개인적인 그 고정관념 덕뿐에 그 읽을거리에 대한 몸짓에 푹 빠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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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패밀리즈
아즈마 히로키 지음, 이영미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11년 3월
절판


게임 플레이어는 그것이 게임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렸을 때 가장 강해질 수 있다.
예전에 어디선가 들었던, 그렇지만 어디서 들었는지 절대 떠오르지 않는, 그 말이 또다시 의식 밑바닥에서 떠올랐다.
그리고 유키코는 그 말이 반드시 진실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게임은 언젠가 끝난다.
게임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리셋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이 게임임을 자각해야 한다.
게임을 계속 플레이하기 위해서라도 허구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늘 리셋 버튼에 손을 올리고 있어야만 한다.
재가동할 수 없는 게임에는 의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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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나라고 인어는 노래한다
호시노 도모유키 지음, 김옥희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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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꾼 사람의 의식에 밀려든 듯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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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나라고 인어는 노래한다
호시노 도모유키 지음, 김옥희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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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해, 둘 다 똑같이 송장이니까.
이야기할 떄만 살아 있는 자신으로 돌아올 수 있는 거야. 그러니까 그건 현실의 일이지.
하지만 옛날 일을 이야기하면 거짓말을 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지요.
바로 그게 살아 있는 자신이야.
이야기 속에서만 살아서 있을 수 있는 자신이 있는 거지.
살아 있는 자신이란 언제나 서먹서먹하기 짝이 없는 법.
친숙해지기 위해서는 지금 머물고 있는 메마른 꿈에서 깨어나서 멀리 있는 자신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이야기를 하는 게 중요해.
난 계속 망령이었던 걸까?
그럼, 틀림없이, 페루에서 일본으로 온 이후 줄곧.
일본에 온 이후로 언제나 자신이 아닌 척해왔던 건 사실이다.
자신을 송두리째 망각해버리고는 날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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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과의 산책
이지민 외 지음 / 레디셋고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좋아요...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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