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프리즘

프리즘
누쿠이 도쿠로 지음, 김은모 옮김 / 엘릭시르 / 2017년 3월

개인적으로 작가의 작품 중에서는 ‘미소 짓는 사람(2012년 작품)‘이 인상적이었는데.. 그보다 13년 전에 발표된 이 작품(99년 작품)도 비슷한 구조의 특수성으로 볼 땐 재미있다.
이 작품과 같이 읽어본다면 참 좋을 듯하다...

[100자평] 달콤 쌉싸름 사중주

달콤 쌉싸름 사중주
유즈키 아사코 지음, 김난주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5월

인생의 진리를 끌어낼 열쇠로써의 여자들의 빛나는 우정이 강력한 축이 되어 사랑과 일 그리고 꿈.. 모든 것이 드라마 같은 해피엔딩으로 재미있게 아로새겨져 있다.
다만... 노력해도 보상받지 못하는 일이 많은 세상에서 신의 선택이나 은총을 받은 것도 아닌데 너무나도 다 잘 풀리니 살짝 아쉬웠다

[100자평] 리버스

리버스 ㅣ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71
미나토 가나에 지음, 김선영 옮김 / 비채 / 2016년 7월

친한(했던) 누군가에 대해서...
우리는 그 사람에 대해 얼마만큼이나 알고 있을까...
관계라는 것이 (많은 착각이 일어나기 마련이기도 하지만)사실은 자신만의 기준(측면)에서의 곡해일 뿐이 아닐까...

[100자평] 억남

억남
가와무라 겐키 지음, 양윤옥 옮김 / ㈜소미미디어 / 2016년 7월

어쨌든 먼저 발표된 ‘세상에서 고양이....‘와 비교해보면 이게 더 (살짝)더 해석학?(아니 철학?)적인 특질을 바탕으로 두고 있다.

[100자평] 너의 이름은.

너의 이름은. - 君の名は。 Another Side:Earthbound, NT Novel
신카이 마코토 지음, 김빈정 옮김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16년 12월

어쨌든 이 사이드 스토리는 다른 관점을 말해주거나 에필로그 형식이 아닌...
최소한의 고려로 추가된 다른 인물들의 사연과 사정을 그리고 원작에서 왠지 신경 쓰이던 부족했던 설명에 대해서 답해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