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흩날리는 밤 가나리야 마스터 시리즈
기타모리 고 지음, 김미림 옮김 / 피니스아프리카에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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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막 아쉽고... 응답하기 위해서 맥주한잔 생각나지 않아?

어느 순간 구도 데쓰야의 격앙된 말투로 극적으로 고발되던 순간과 입증되던 그리고 전모를 밝혀내던 또, 대결에 가까웠던 일침이 상당히 신선했고 극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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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桜宵, 벚꽃 흩날리는 밤, 기타모리 고, 北森 鴻, 김미림
    from 粋だねぇ!! 2015-03-21 00:43 
    기타모리 고(北森 鴻)의 4부작 '가나리야 마스터 시리즈'........1. 花の下にて春死なむ, 꽃 아래 봄에 죽기를(98년 작품, 국내번역본은 12년 출간)2. 桜宵, 벚꽃 흩날리는 밤(03년 작품, 국내번역본은 14년 출간)3. 螢坂, 반딧불 언덕(04년 작품, 국내번역본은 15년 1월 출간)4. 香菜里屋を知っていますか, 가나리야를 아시나요
 
 
 
우에노 역 공원 출구
유미리 지음, 김미형 옮김 / 기파랑(기파랑에크리) / 201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더듬어 가게 되는 한 사람의 삶과 고독...그리고 심리묘사... 준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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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R上野駅公園口, 우에노 역 공원 출구, 유미리, 柳美里, 김미형
    from 粋だねぇ!! 2015-03-17 19:46 
    늘 여기 없는 사람에 대해서만 곱씹는 인생이었다.곁에 없는 사람에 대해 곱씹는다.이 세상에 없는 사람에 대해 곱씹는다.그것이 비록 가족이라 하더라고,여기 없는 사람을 여기 있는 사람에게 말하는 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여기 없는 사람에 대한 추억의 무게를,말을 함으로써 줄여버리기는 싫었다. 내 비밀을 배신하기 싫었다.하지만 어느덧 이 공원으로 돌아와 있었다
 
 
 
추억의 시간을 수리합니다 2 - 내일을 움직이는 톱니바퀴
다니 미즈에 지음, 김해용 옮김 / 예담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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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수리해나가는 미스터리^^ 마음에 머무는 이야기들.. 좋았다..
1편보다 판타지의 경향성이 살짝 줄어들었고 1편에서 완전히 마무리되지 못했던 아카리의 사연은 여동생의 등장으로 멈춰 섰던 시간에서 자유로워진다...
그리고 슈지와 아카리의 연애도 서서히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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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思い出のとき修理します, 추억의 시간을 수리합니다 2, 내일을 움직이는 톱니바퀴, 다니 미즈에, 谷 瑞惠, 김해용
    from フェート 2015-03-24 01:26 
    "진실을 아는 건 시계뿐이야. 어쩌면 자신이 사실 누구의 시계인지 주장하고 싶었던 건지도 모르지."그렇게 주장하듯이, 그리고 주인 품으로 돌아갈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듯이 시계는, 신사의 테미즈야에서 나이미 씨의 손으로부터 미끄러져 떨어졌다.이런 상상을 해본다.진실은 알 수 없기에 충분히 가능한 이런 상상과 관계된 사람들이 아주 조금이라도 더 행복할 수
 
 
 
추억의 시간을 수리합니다 - 천재 시계사와 다섯 개의 사건
다니 미즈에 지음, 김해용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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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복원하는 의식을 도와 현재의 자신을 붙잡아 매던 그리고 상처가 되었던 그 시간들 속에서 깨져있던 인과를 부드럽게 이어 붙이는 완만한 조립과 조정과정을 거쳐 더 이상 불확실하게 흔들리는 일없이 정신적인 삶의 주인으로써의 앞으로의 미래를 향한 성장을 도와주는 이야기가 전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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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思い出のとき修理します, 추억의 시간을 수리합니다, 천재 시계사와 다섯 개의 사건, 다니 미즈에, 谷 瑞惠, 김해용
    from フェート 2015-03-24 01:26 
    작년에 가장 인상 깊게 보았던 영화가 '마담 푸루스트의 비밀정원'이었다.예전에...일본의 친구에게 '마담 프루스트' 를 보았냐 라고 물으니 처음엔 못 알아 듣던.. '나를 찾아서'(기억이 가물거리지만..)로 개봉되었다고..그 나라는 유독 프랑스 문화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자신에게 부족한 장점이나 근사한 점을 빠르게 흡수하려는 경향이나 아방가르드에 대한
 
 
 
홀로 남겨져 미야베 월드 (현대물)
미야베 미유키 지음, 박도영 옮김 / 북스피어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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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은 후에 , 홀로 남겨져... 의 세밀함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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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とり殘されて, 홀로 남겨져,미야베 미유키, 宮部みゆき, 박도영
    from 粋だねぇ!! 2015-03-17 19:48 
    "투수라는 게 참 고된 포지션이라 동정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특히 여자 팬들 말입니다. 우리 편집부에도 투수가 마운드에 올라설 때의 뒷모습이 까무러칠 정도로 멋있다고 하는 여자애가 있어요. 남자의 고독을 그림으로 그려 놓은 듯한 모습이라나 뭐라나. 우리 같은 아저씨들의 뒷모습에서도 그런 감정을 느껴 주면 어디가 덧나나? 그렇게 생각 안 하십니까?""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