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까지 7일
하야미 가즈마사 지음, 김선영 옮김 / 시공사 / 201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족이 강하게 똘똘 뭉쳐서 모두가 한 방향으로 분투해서 얻어내는 가족 재생, 가족애를 되짚어보는 흔한 해피엔딩을 다루는 것이 아닌.. 가족 안의 곪아있던, 도망칠 수 없었던 고통과 고독, 죄책감등을 정면으로 마주하던 모습이 시사하던 바가 중요했고 주요했다.

댓글(0) 먼댓글(1)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ぼくたちの家族, 이별까지 7일, Our Family, 하야미 가즈마사, 早見和眞, 김선영
    from エクセリオン.セットアップ! 2015-08-19 01:17 
    전에 네가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는 말을 했지.고귀한 의무. 나 요즘 그게 굉장히 좋더라. 가족 중 누군가가 힘들다면, 역할 같은건 따지지 말고 힘 있는 누군가가 어떻게든 하는 거야.주변에 큰소리로 힘들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만 있어도 상황은 어떻게든 굴러가.부모님이 빛을 지던 시기에는 그게 불가능했지만, 어머니가 쓰러진 후에는 싫어도 그럴 수밖에 없었지.그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