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간이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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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 같다...
그 어떤 사람들 살아가는(던)(갈) 이야기란 결코 뜬금없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만은 아니다. 시간과 공간이 다르더라도 결국 사람들 사는 이야기가 곧 사람이고 사람이 곧 사람 사는 이야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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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ぼんくら, 얼간이, 미야베 미유키, 宮部みゆき, 이규원
    from 粋だねぇ!! 2015-01-19 11:17 
    죽은 자가 해코지를 하거나 귀신이 되는 것은 사후에도 강한 감정이 남아 있기 때문이리라.그러나 그 이전에 자신이 죽었음을 어떻게 아는 걸까?누가 고해 주나?염라대왕이?지옥의 옥리가?하지만 사람이 죽을 때마다 일일이 그렇게 고해 줘야 한다면, 죽는 사람이 허다한 만큼 저승 담당자들은 눈코 뜰 새도 없지 않겠는가.역시 자기의 죽음을 슬퍼하고 한탄하는 산 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