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방정식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6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혁재 옮김 / 재인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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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문제라도 반드시 해답은 있어."
"하지만 해답을 바로 찾아낼 수 있다는 보장은 없어. 인생도 그래. 금세 답을 찾지 못하는 문제가 앞으로도 많이 생겨날 거야. 그때마다 고민한다는 건 의미 있고 가치도 있는 일이지. 하지만 조바심을 낼 필요는 없어. 해답을 찾아내려면 너 자신이 성숙해져야해. 그래서 인간은 배우고 노력하고 자신을 연마해야 하는 거지."

"쓰기하라가 하려던 건 인간으로서 결코 잘못된 일이 아니야. 하지만 위험이 동반되는 행동이었지. 마치 바닷속에 있는 비밀의 문을 여는 것과 같이. 거기서 무엇이 나올지.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전혀 예상할 수 없었지. 그렇기 때문에 아무도 건드리려 하지 않았던 거고 열려고 하지도 않았어."

"자네들에게 형사의 감이라는 게 있듯이."
"우리한테도 있는 거야. 물리학자의 감이라는 것이."

"이과를 싫어하는 건 상관없어. 하지만 기억해야 할 것이 있지. 모르는 건 어쩔수 없다. 그렇게 생각하다가는 언젠가 큰 잘못을 저지르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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