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인류 2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13년 10월
구판절판


인생이란 전체적으로 놓고 보면 이별과 포기의 연속일 뿐이다.
무언가를 잃거나 버릴 때마다 아픔이 따르지만 그 대신 속박에서 풀려나기도 한다.

인간의 모든 문화는 어쩌면 여성의 골반이 완전하지 않다는 사실에서 기인한 것인지도 모른다.

모든 것이 우리 안에 있어, 우리는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어. 인생의 의미는 그저 그것을 기억해 냄으로써 우리가 진정 누구인지를 깨닫는 거야.

상처를 빨리 잊고 이전에 가던 길을 계속 가는 것, 그게 인류의 불행이자 행복이죠.

현실이 허구보다 험악하면 유머를 위한 자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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