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모두 지나간 일이다. 원하든 원치 않든, 세월은 흘러가고 모든 것은 변한다. 그것은 흑백논리로 재단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지금 내 곁에는 다쿠미가 있고 그와 함꼐 플라네타륨이 만들어 내는 밤하늘의 별들을 바라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