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을 쫓는 아이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왕은철 옮김 / 현대문학 / 2010년 10월
구판절판


인생은 기차다, 올라타자~
전염병을 피하듯 상투적인 표현을 피하라~
시간은 탐욕스러운 존재다. 때때로 시간은 세세한 것들을 다 먹어치운다..
공정한 건 아니다만, 며칠 동안, 아니 단 하루에 있었던 일이 인생의 행로를 바꿔놓을 수도 있단다...
용서는 화려한 깨달음이 아니라 고통이 자기 물건들을 챙기고 짐을 꾸려 한밤중에 예고없이 빠져나가는 것과 함께 시작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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