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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뱅이의 역습 - 무일푼 하류인생의 통쾌한 반란!
마쓰모토 하지메 지음, 김경원 옮김, 최규석 삽화 / 이루 / 2009년 4월
평점 :


“아버지! 내가 누구예요?“몰라서 물어? 나도 몰라”“난 알아요. 난 공짜가 좋아요.”
지금은 쑈라는 케치프레이즈를 가지고 매번 재미있는 cf를 선보이는 예전 ktf의 광고가 갑자기 떠오른다..
그리고..
요즘 이 기업의 cf중에는 택시비가 모자라서 한강대교 가운데 세워달라는 승객을 자살하는 줄 알고 착각하는 택시기사분의 모습과 어우러진 가난뱅이의 절박함과 이후 2000원 어치만 가달라는 뻔뻔함으로 재치있게 역경을 즐기는 젊은이의 모습이 아주 코믹한데...
가난은 역시 익살과 유연한 마음가짐 그리고 철학으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기죽지 말고 쑈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