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백을 채워라
히라노 게이치로 지음, 이영미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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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의 핵심, 복숭아의 씨앗으로 비유하는 ‘진정한 나‘라는 개념과 믿음의 폐혜에 대해, 그리고 그가 주창하는 분인주의에 대해 공감 비공감을 떠나 접근법 자체가 아주 새로운 사상은 사실 아니다. 하지만 소설가가 본인의 철학적 믿음을 작품으로 완성 지으려 했다는 점은 신선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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