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스 E. M. 포스터 전집 2
E. M. 포스터 지음, 고정아 옮김 / 열린책들 / 2005년 12월
구판절판


「우리 어머니 장작이지, 당신네 장작이 아니야.」 모리스는 그렇게 말하고 집으로 들어갔다. 하월 부부는 마음 상한 듯한 표정을 지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 그들은 평생 하인으로 살았기 때문에, 신사란 모름지기 건방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모리스 도련님은 벌써 사람을 다룰 줄 알아.」 그들은 요리사에게 말했다. 「점점 아버님을 닮아 가지 뭐야. 」-23쪽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