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잊지 말아요.사람들은 그렇게 말했어.하지만 떠나는 사람들이 그렇기 많은데어떻게 모두를 기억할 수 있을까?-190쪽쪽
그 사람은 엉겅퀴 같은 잡초처럼 보였어.엄마도 그런 사람이었던 것 같아.버틸 수 있는 데까지 버티다가바람에 날아가 버리는 사람 말이야.-232쪽쪽
늘 모래 폭풍에서 벗어나려 애썼지만이제는 알아.사실지금의 나를 만든 건,나를 여기까지 오게 한 건모래 폭풍이야.현재의 나에게 만족해.그게 바로 나야.-258쪽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