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소설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김난주 옮김 / 북폴리오 / 2006년 2월
절판


지금 내게는, 후회할 일이 하나도 없다. 소중하게 간직해야 할 기억만이 있을 뿐. 달리기 시합에서 출발하면서 넘어졌던 일, 밸런타인 데이에 채였던 일, 오키나와에서 물에 빠져 죽을 뻔했던 일, 모두모두 사랑스럽다. 그 모든 기억을 간직하고, 다가올 겨울을 맞으리라.
차는 상태가 아주 좋다.
이 세상 끝까지 갈 수 있을 것 같다.
그렇다.
이 세상은 멋지다.
나는 아무 상처 없이 돌아오리라.-마지막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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