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합본호 표지가 눈에 들어왔는데, `지젝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책`이란 문구를 보고 기분이 묘해졌다.
저 책을 만든 이는 저 문구를 표지에 올리면서 어떤 기분이었을까 궁금하다. 편집자 영업자 디자이너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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