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글 긴 침묵 - 개정판
미셸 투르니에 지음, 김화영 옮김 / 현대문학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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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이라는건 이렇게 써야한다.

아...깊이있는 사유는 좀 뒤로 빼두더라도 이 유머러스함은 뭐란 말이냐 ㅠ.ㅠ

정확하게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1920년대에 태어난 분인걸로 기억하는데.... 그럼 할배 중에서도 할배인데 자유롭다.

20대인 나보다도 자유롭고 젊고 신선하고 섬세하고 해학스럽고 천진하고 기발하고 정말이지 하녀라도 되고 싶은 분이다.

'섬'과 더불어 늘 가지고 다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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