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명 일기

오늘의 투명 일기 - 동시툰
김개미 지음, 떵찌 그림 / 스푼북 / 2023년 1월

 

아이가 학교에서 동시 배우고 동시를 읽고 외우는 숙제를 자주 했었는데

동시를 집에서도 자주 외워 주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오늘의 투명 일기] 소개해 드릴게요.

[오늘의 투명 일기는] 쉬는 시간에 똥 싸기 싫어, 티나의 종이집의 김개미 시인의 신작입니다.

오늘의 투명 일기를 재미있게 보고 티나의 종이의집도 찾아서 보았답니다.

[오늘의 투명 일기]는 아홉 살 도윤이의 눈으로

엄마를 바라본 모습을 담은 엄마 관찰 동시에요.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니 또 새롭게 보이고 재미있었답니다.

동시툰 부분과 동시 부분 두 가지로 나누어져 있답니다.

동시툰부분에는 동시와 함께 만화 그림이 있답니다.

그림도 귀엽고 동시도 귀여워서 술술 읽힌답니다.

아이의 엉뚱한 생각이 귀엽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고 아이가 어렸을 때 생각도 나고

제가 어렸을 때 생각이 나는 동시들이 가득하답니다.

그림이 없는 동시만 있는 부분도 동시만 읽어도 좋더라고요.

동시가 어렵게 생각되는 아이라도 친근하게 볼 수 있는 책이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아이가 읽어도 정말 좋지만 엄마가 읽어도 정말 좋은 책

[오늘의 투명 일기]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