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블로그보단 싸이를 즐겨한다.
물론 이 책에서 얘기하는 블로그는 이런저런 개인미니홈피를 통틀어 하는 얘기지만..
사실 나 또한 다른 독자처럼 블로그를 잘 꾸미는 법이라든지, 인기 블로그를 알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이 책을 폈다. 이 책에 대한 기본 지식없이 책을 봤다는 얘기다.
막상 책 내용은 블로깅을 통한 기업의 홍보, 마케팅에 관한 얘기가 주였다.
부록편으로 한국에서의 블로그편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외국의 블로그를 토대로 하고 게다가 개인 블로깅에 관한 얘기가 아니라 뭐라 느낌이나 공감하는 부분은 그리 없는 것 같다. 남의 전공서적을 들춰본 듯한 기분이랄까..
난 그냥 수수하게 가끔 블로그나 꾸미며 즐기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