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좋으나 편집이 꽝.

비전 사주정설
백영관 지음 / 명문당 / 2002년 1월

옛날 일본식 서적처럼 우측에서 좌측으로 읽게 되어 있습니다. 그나마 세로로요. 답답하죠. 

 내용이야 워낙 유명한 책입니다만 아주 기초적인 서적도 아니고(낭월 서적처럼) 그렇다고 고급 서적도 아닌(이수 서적처럼) 그야말로 기본서 중의 기본서 입니다. 

 내용이 간략하니 사주학의 뼈대를 세우기에는 매우 좋습니다만 아쉽게도 디테일한 설명이 부족하니 용희신 찾는 법 및 궁합보는 법 등 대강의 기본을 쌓는데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제 생각에 사주정설을 통독할 정도면 어디가서 육갑은 짚는다고 이야기해도 흠은 없을 것 같습니다만 내용이 풍부하지 못해 복채를 받을 정도의 다양한 설명은 해주지 못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발 가독성 좋게 편집하여 재출간 되길 희망합니다.

가독성이 매우 뛰어 납니다.

신 민법강의 - 제2판
송덕수 지음 / 박영사 / 2009년 2월

민법의 대세인 지원림저와 비교해 가독성이 매우 뛰어 납니다. 민법 초보자가 익히기에 매우 좋은 책입니다. 물론 문체도 좋지만 편집도 잘 되어 있답니다. 

그러나 판례의 소개가 다소 부족합니다. 물론 지저로 공부해도 판례집을 필요로 하지만 송덕수저는 판례 내용의 소개가 아닌 판례번호 소개로 대체하는 것 같습니다. 

현재 강양원 강사가 강의 지원을 하고 있는 걸로 압니다. 판례만 보충된다면 지저를 능가할 교과서라 생각합니다.

깔끔한 정리 그러나 비싼 가격

기본강의 헌법 - 개정4판
정회철 지음 / 여산 / 2009년 3월

제가 읽은 헌법 교과서를 이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정회철저 : 세단, 프로토스, 삼성, 이영애 

차강진저 : suv , 테란, LG, 김태희

황남기저 : 오토바이, 저그, 현대, 한예슬 

정회철 변호사가 쓴 책은 모두 편집이 깔끔합니다. 그래서 가독성이 높죠. 그러나 값은 제일 비싸죠. 차강진저는 부족한게 없지만 가독성이 떨어지고 황남기저는 신판이 나오지 않아 언급하기 그렇지만 제일 간단한 책입니다. 

여하튼 비싸더라도 가독성 높은 책을 원하는 분께 추천합니다.

깔끔한 정리 그러나 비싼 가격

헌법 기출문제 해설 - 2010년 대비
정회철 엮음 / 여산 / 2009년 3월

모든 정회철 변호사의 책이 그러하지만 역시나 깔끔한 정리가 좋습니다. 

 그러나 역시 비싼게 흠이네요. 

차강진 박사 책과 비교해 보면 깔끔해서 읽기는 수월하지만 내용은 덜 풍부하면서 값은 더 비쌉니다. 

 참고되시길...

[100자평] [중고] 신 민법강의

[중고] 신 민법강의
송덕수 지음 / 박영사 / 2009년 2월

쉽고 좋은 책인데 사시를 준비하기에 판례의 소개가 부족합니다. 그 점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