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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위로 - 삶을 바꾸는 나만의 집
소린 밸브스 지음, 윤서인 옮김 / 문예출판사 / 2014년 7월
평점 :
이책은 제목과 책의 표지가 참 따뜻했다..
그 첫 느낌이 책을 읽는 동안 계속되었다..
멋진 사진들로 채워진 인테리러 책이 아니라 인문학적인 공간을 이야기하는 책이면서
나의 공간으로 부터 위로를 받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그리고 다음단계의 이야기들로 넘어갈때마다
잔잔한 글들로 따뜻하게 이야기를 하는 것도 좋았던 책.

책의 순서는 간단하다..
1장. 과거를 알기
1단계 평가하라
2단계 방출하라
3단계 청소하라
2장. 미래를 표현하기
4단계 꿈꾸라
5단계 발견하라
6단계 창조하라
3장. 현재에 살기
7단계 향상하라
8단계 축하하라
하지만 간단해보이느 이야기속에서 참 많은 생각을 했던 책이다.
P22....
이 책은 당신의 공간에 새겨진 메시지들을 해독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그 새로운 정보로 무장하고 나서 자신이 항상 꿈꾸던 인생을 가능케 하는 공간을 새롭게 창조할 수 있다.
자신의 소유물을 새로운 눈으로 보고 자신의 두려움을 직시하고 자기 공간을 깨끗이 정돈하고
자신의 열망과 자신에 대한 진실을 알고 나면, 활기를 되찾고 영감을 얻고 창의성이 샘솟게 된다.
..그 창의성을 활용해서 자기 집을 안식처로 만들고 그 안에서 휴식과 열정과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음을 깨닫는다. .....
그리고 나서 이 책은 공간 창조의 여덟단계를 이야기한다...그리고 책의 도입부 부터 읽으며 완전 공감 했던 부분이 있다
P29...현재에 살기 위해선는 지금 눈앞에 있는 것을 직시하고 자신의 욕구와 자원과 능력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당신이 한번도 쓰지 않을 테니스코트는 영혼의 공간을 개선하지 못한다..비록..나이겐 테니스코트 같은 것은 없지만,,,
항상 버리기에 망설이는 나에게 그러지말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았다..
1장 과거를 알기..부터 단순한 인테리어 책이 아님을 ...
공간으로 부터 위로를 받기위한 방밥을 잔잔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어
공감하며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이책을 다 읽고 난 후엔 나를 나 자신으로 존재하게 하는 영혼의 공간’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다시 생각했다
나와 더불어 같은 공간을 공유하는 가족들에게 까지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해보았다..
p78..과거를 내려놓고 미래를 맞아들일 공간을 마련하라.
자기자신을 내려놓으면 자기자신으로 존재하게 된다-노자-
이책은 살아있는 공간과 그 공간에서 위로와 힘을 얻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그 속에서 '과거의 나, 현재의 나, 미래의 나'가
아름답게 공존하면서 공간으로 부터 위로를 받으며
삶을 긍정하도록 해 주는 책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