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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너는 이런 책을 읽어라 - 교육학자 아버지가 아들에게 들려주는 동서양 고전 이야기
이해명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4년 7월
평점 :
아들아,너는 이런 책을 읽어라.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0822/pimg_7106021891057529.jpg)
이책은 단행본이지만 책의 내용들이 정말 다양하고
새겨 읽어야 할 좋은 내용들이 많은 엄청난 책인것 같다.
하지만 아이가 꼭!읽고 생각의 기초체력으로 삼아야 할 고전 도서들을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담아 마치 옆에서 이야기하듯이
고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 그 방대한 양에 비해
거부감이 전혀들지 않았다.
하지만 엄마인 나는 부모님께 드리는 글부터~들어가며~부분부터
아주 진지하게 여러번 반복하며 읽고서 아들에게 읽기를 권했던 책!
글의 본론에 들어가기전
P.21..."창의성이 기술훈련이어서는 안된다.생각하는 습관을 길러 주어야 한다"...
..고전을 읽고 생각하고 논술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이 곧 창의성을 기르는 것이다....
라는 부분에서 정말 공감이 가고 아이의 책읽기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0822/pimg_710602189105753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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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0822/pimg_7106021891057536.jpg)
그리고 저자는 아들에게 고전을 읽어야하는 이유를 제시 하는데
1.글의 뜻을 살피는 힘
2.가슴을 움직이는 힘
3.머리에 새기는 힘
4.스스로릐 힘으로 도전하는 힘
5.아이들은 상상을 먹고 자란다...라고 이야기하며
그이유를 다정하게 이야기해주는 부분에서는
그 동안 아이에게 고전을 읽게 해야지라는 이유를
제시해 준것 같아 좋았다..
(그래서 인지 이책은 부모들이 꼭!읽어보고
이들에게 권하면 장말 좋을 책인것 같다)
내년에 5학년이 되어 한국사를 배울 아이에게
특히 와닿았던 부분은
[중국과 일본은 우리에게 어떤 이웃이었을까?]..였다
여기서는 사마천의 [사기]와 베네딕트의[국화와 칼]이라느 고전을 이야기하는데
사마천의 [사기]를 소개하며 중국에 대해 나쁘다,좋다 라고만 하지말고
중국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베네딕트의[국화와 칼]을 언급하기전
일본에 대해 칼은 감추고 미소는 드러낸다 글에 어찌나 공감이 가던지
아이가 한국사와 세계사를 배우기전 이 고전들을 꼭 읽어야 겠다는하게 되서
얼마나 다행인지...
고전을 제대로 읽지않은 엄마여서 이지...
참으로 마음에 와닿는 고전 강의를 듣는 기분으로 읽었던 책인것 같다..
아무래도 아들보다 엄마인 내가 반복해서 이책을 읽게 될 것 같다...
그리고 아이에게 어떤 고전을 읽게 할지 고민하는 부모님들에게
꼭~권하고 싶은 책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