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너는 이런 책을 읽어라 - 교육학자 아버지가 아들에게 들려주는 동서양 고전 이야기
이해명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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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너는  이런 책을 읽어라.

 

 

이책은  단행본이지만 책의 내용들이 정말 다양하고

 새겨 읽어야 할 좋은 내용들이 많은  엄청난 책인것 같다.

 하지만  아이가 꼭!읽고 생각의 기초체력으로 삼아야 할 고전 도서들을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담아 마치 옆에서 이야기하듯이

고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 그 방대한 양에 비해

거부감이 전혀들지 않았다.

하지만 엄마인 나는  부모님께 드리는 글부터~들어가며~부분부터

아주 진지하게 여러번 반복하며 읽고서  아들에게 읽기를 권했던 책!

글의  본론에 들어가기전

P.21..."창의성이 기술훈련이어서는  안된다.생각하는  습관을  길러 주어야 한다"...

..고전을 읽고 생각하고 논술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이 곧 창의성을 기르는  것이다....

라는  부분에서 정말 공감이  가고 아이의 책읽기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저자는 아들에게 고전을 읽어야하는 이유를 제시  하는데

1.글의 뜻을 살피는 힘

2.가슴을 움직이는  힘

3.머리에 새기는 힘

4.스스로릐  힘으로  도전하는 힘

5.아이들은  상상을 먹고 자란다...라고 이야기하며

그이유를 다정하게 이야기해주는 부분에서는

그 동안  아이에게 고전을 읽게 해야지라는   이유를

제시해 준것 같아 좋았다..

(그래서 인지  이책은 부모들이 꼭!읽어보고

 이들에게 권하면 장말 좋을 책인것 같다)

 

내년에 5학년이  되어 한국사를 배울 아이에게

특히 와닿았던 부분은

[중국과  일본은  우리에게 어떤 이웃이었을까?]..였다

여기서는  사마천의 [사기]와 베네딕트의[국화와 칼]이라느 고전을 이야기하는데

사마천의 [사기]를  소개하며 중국에 대해 나쁘다,좋다 라고만 하지말고

중국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베네딕트의[국화와 칼]을  언급하기전

일본에 대해 칼은 감추고 미소는 드러낸다 글에 어찌나 공감이 가던지

아이가  한국사와 세계사를  배우기전 이 고전들을  꼭 읽어야 겠다는하게 되서

얼마나 다행인지...

고전을  제대로 읽지않은  엄마여서 이지...

참으로 마음에  와닿는 고전 강의를  듣는 기분으로 읽었던 책인것 같다..

아무래도  아들보다 엄마인  내가 반복해서 이책을  읽게 될 것 같다...

그리고 아이에게 어떤 고전을 읽게 할지  고민하는  부모님들에게

꼭~권하고 싶은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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