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한국사 어린이 한국사 첫발 6
청동말굽 지음, 조예정 그림 / 조선북스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정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한국사]정자로 재미있게 과거로 역사 여행 했어요~
 

 

 

 

미소 노란동글이

제목에서부터  이 역사책은 어떻게 출발을 할지  참  궁금했는데

책의 차례를  읽고 이책~참  재미있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1장.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이 담긴 정자
통일 왕국의 기틀을 마련한 신문왕의 바람 - 경주 이견대
신라를 걱정한 경애왕의 슬픈 기도 - 경주 포석정터
나라를 위해 한평생을 바친 황희 정승 - 반구정
낮은 곳에서 고통 받던 사람들의 만세 운동 - 탑골공원 팔각정

2장. 왕위를 둘러싼 이야기를 품은 정자
어린 단종을 지키지 못한 성삼문의 눈물 - 경복궁 경회루
세조를 왕위에 올린 책사, 한명회 - 압구정터
백성들의 마음을 얻지 못한 인조의 반정 - 세검정터

3장. 학문과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정자
못다 펼친 꿈을 시에 담은 비운의 천재, 최치원 - 농산정
학문을 바탕으로 새로운 조선을 꿈꾼 정조 - 창덕궁 주합루
신분의 한계를 딛고 재능을 꽃피운 여인들 - 삼호정터

4장. 혼란의 시대를 함께한 정자
조선을 다시 일으키려는 흥선대원군의 의지 - 석파정
옛것을 지키려는 사람들과 새것을 내세운 사람들 - 화양정터
넓은 세상을 품으려던 조선의 젊은 선비들 - 취운정과 백록정터
일본의 칼에 스러진 조선의 국모, 명성황후 - 경복궁 향원정
 

개인적으로 박물관을  가거나 역사책을 읽을때 시대순으로  공부하듯이

무겁게  학습하는  역사알기를  싫어하기때문에

주제를  가지고  하는  박물관 ,고궁체험.역사책일기를  좋아하는

나와 아들에게 참  좋았던 책이디

특히 스토리텔링문체의 따뜻함은  옛날이야기 듣는 느낌으로

읽어나갈 수 있어 역사이야기가 어렵지 않았다

그리고  정자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시원한 사진과,  풍부한  느낌의 그림은 정자가 이야기하는

역사이야기에 좀 더 집중을  할 수 있게 해주어  실감이 있다

 

그리고  역사책을 읽다보면 생소한 용어들과 역사적 사건들이 나오는데

그런것들에 대해 잘 알려주는 매력까지

 

 

 이책에  나오는 정자들은 특별한 곳들이 아니라

길가다가 한번쯤은  보았을~

그리고   학생들이나 학창시절...

한번쯤은  가보았을  고궁들에 있는  정자들이기에

역사라는게  우리옆에서 살아숨쉬는 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모두가 한번쯤은  보았지만  그것을  알아보는  사람들에게만

보이는  보물울  담은  정자가  들려주는  역사이야기인것 같다

 

정자가  들려주는 역사이야기로 삼국시대와 일제강점기까지~

옛날이야기를 듣듯이 역사여행을  할 수 있어 좋았다

이젠 길가다 보이는 정자들을  보면

그  장소에 살아있는  역사이야기를  만 날수 있을 것같다.

초등 고학년이 되어  한국사를 배우기를  읽으면

한국사의 흥미를 가지게  해 줄 좋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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