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파닉스 홈트레이닝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파닉스 1 : 알파벳 소릿값 -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파닉스 홈트레이닝 ㅣ 바빠 파닉
별쌤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0년 8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파닉스 홈트레이닝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파닉스 1 알파벳 소리값입니다.

교재의 표지와 내지 각 unit별로 큐알코드가 있어서 그것만 찍으면 유튜브 강의를 들을 수 있어요. “별 쌤과 함께하는 파닉스 공부~ 예~” 라는 노랫소리와 함께 알파벳을 공부합니다.

아이가 처음에 들을 땐 낯설어 하더니 어느새 첫 노래부터 따라 부릅니다.

역시 영어는 재미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미국식 파닉스 학습법을 우리나라에 맞게 재구성해서 어렵지 않게 만들었다고 해요.

알파벳을 쓰는 법부터 알파벳이 내는 소리를 듣고 소리를 붙여서 읽으면 어떻게 읽히는 지 그리고 대표적인 단어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1권에서 가장중요하게 다룬 부분이 바로 블렌딩 연습입니다.

파닉스를 배웠으니 어떻게 읽는 지 알아야 제대로 공부한 것이니까요.

1권은 첫소리 중심으로 두 가지 소리를 블렌딩하는 연습을 합니다.

문제집의 구성은 다음과 같아요.

알파벳을 읽고 대문자와 소문자를 어떻게 쓰고 소리는 어떻게 들리는지 별쌤이 영상으로 알려줘요. 그리고 음성과 챈트를 듣고 4가지 단어를 연습합니다. 소리를 듣고 첫 알파벳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적는 연습을 해요. 문장을 듣고 따라해 봅니다. 단어와 그림을 매칭시키는 문제를 풀고나면 마지막으로 블렌딩 연습을 합니다. 알파벳이 만나서 어떤 소리를 내는지 알면 모르는 단어도 읽을 수 있게 되는 연습입니다.

초등 1학년인 아이는 학교 방과후 수업과 병행해서 이 문제집을 풀어요. 알파벳 진도가 엇비슷해서 예습도 되고 때론 복습이 되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영어는 계속해야 잊어버리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꾸준히 하려고 합니다.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파닉스는 내용이 요점만 간단히 되어 있어서 긴 시간 하지 않아도 되니 아이가 부담이 적고 별쌤 수업이 재밌어서 좋아합니다. 학원은 좀 이르다 싶고 안 시키면 걱정이 되는 부모님이 계신다면 가볍게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