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7-02-16  

오랜만이어요.^^
윤대녕 신간이 나왔을때,한 권 선물로 드려야지..하다가,깜빡 했습니다.^^;; (주문서 넣기전에는..분명 생각했어요.건망증!! 진짜에요.^^)어쨋든 리뷰를 읽어보니,역시나 마음에 드셨나 봅니다.저도 무척 좋았거든요.단편은 역시 윤대녕! 하고 다시금 끄덕이게 했어요.페이지가 줄어드는 것이,아까울 정도로요.호홋. 곧 설,이로군요.대구로 오시겠죠,아마도?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저는 올해,명절만큼은..유난히 발걸음이 무겁네요.이젠 명절이 싫어질 나이가 됐나 봅니다.^^ 해마다,늘 이맘때쯤엔 선운사 동백을 보러 가야되는데..란 생각을,하곤 하는데..한 번도 실천을 못했네요.올해는 과연,..^^
 
 
kimji 2007-03-04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흑백TV님!!!!! (방명록 글을 이제 봤다는 걸, 믿을 수 있으시겠습니까?!!! )
반가워요! 오랜만이지요? (윽, 글을 남겨주신 게 2월 16일이시군요!) 잘 지내요? 건강하게? ^^
윤대녕 신간 나왔을 때- 선물하지 그러셨어요오옷! 흐흐^^ 아녀요. 마음만으로도 충분히 고맙습니다. 아, 그런 마음을 두셨다니, 제가 다 영광이에요.
아무튼, 윤대녕의 신간은 참 좋았습니다. (그 에 이주의마이리뷰,까지 되었고요-_-v ) 맞어요, 페이지가 줄어드는 게 아까울 정도. 아, 맞어요, 맞어.

설, 잘 보내셨지요? (윽;;) 제, 잘 다녀왔고, 명절도 잘 보냈지요. 명절이 싫어질 나이가 되기에는 아직 이르지 않아요? 흐흐^^ 그럼, 어서 장가를;;;

kimji 2007-03-04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었어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소식을 뻥뻥!!! 터트리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랄게요. 좋은 소식이 생기면, 제게도 연락 주셔요. 기다리겠습니다^^

이 시절이 되면 동백을 보러 가야지, 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이제는 '언젠가'라는 말이 앞에 붙게 되었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그것도 희망이고, 꿈이니까. 그것도 하나의 바람이니까. 가슴에 그런 거 하나씩 품고 살아도 좋지 않습니까. 계절이 변하는 것도 덜 무섭고 말이지요.

또 뵈요, 님. 이렇게 방명록에서 만나니까 새삼스럽게 더 좋군요.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