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집 2006-01-02  

축하합니다~
지금껏 알라딘에 회원가입도 하지 않고, 님의 서재를 열심히 구경하고 지냈더랍니다. 몇 년 전 이 곳이 아닌 다른 곳에 집을 갖고 계시던 때부터 슬그머니 지켜보고 있었더랬는데, 오늘은 축하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아서 회원가입을 하고 글을 남깁니다. 아마 두 군데 당선으로 알고 있는데, 맞는지요? 좋은 소식으로 시작한 올해,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kimji 2006-01-03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겨울집,님 안녕하세요.
글을 보고서 한참 고심을 했습니다. 사실, 고심하기 전에는 깜짝 놀랐던 일이 먼저구요. 아무튼, 축하 인사 고맙습니다.
다른 곳에 집을 꾸릴 때부터 저를 아시는 분이시면 누구일까, 그리고 회원가입도 하지 않은 채 이 곳을 구경해주신 분이 누구실까, 궁금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궁금하고요. 아무쪼록 그건 '관심'과 '애정'이라고 저 혼자 믿기로 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축하 인사를 위해 회원가입까지 하는 번거로움을 이기지 못하셨을테니까요.
아무튼, 고맙습니다. 덕분에 행복한 새해 시작하겠습니다.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저도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