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구두 2005-01-17  

문득 지난 12월, 이 달의 리뷰에 뽑힌 글이 뭘까?
궁금해져 찾아 읽다가 이곳까지 발길이 닿은 과객입니다. 처음 온 것 같네요. 이것저것 찾아 읽다가 발길 되돌려 그냥 나가고 싶지 않아져서 한 글 남깁니다. 앞으로 가끔 발길 닿을 듯 싶은데, 말없음표가 미안할 듯 싶어서요. 꿈꾸는 소망 이루셨길 바라고, 앞으로 좋은 글 많이 써주시길...
 
 
kimji 2005-01-17 1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바람구두, 님-
님은 워낙에 유명한 분, 저는 진작에 님의 서재를 몰래 들락거리는 못된 사람이었답니다. (인사 한 번 제대로 먼저 드리지 못했으니 말이지요- )
아무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먼저 인사를 받아서 죄송한걸요- 감사한 마음도 가득이고요.
어떻게 이 누추한 곳까지 찾아오셨는지, 하긴, 알라딘 서재의 길은 미로같기도 해서 그렇게 한 번 들어선 길은 내가 디딘 걸음을 종종 잊고 그렇게 헤매게 만들기도 하더군요. 아무튼, 그렇다면 우연이었을 발걸음에 더욱 반가운 인사를 드립니다.
종종 뵙자는 말씀, 저도 드릴게요. 저 역시도 님의 서재에 더욱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새해가 시작된 즈음, 저 역시 님의 새해의 밝고 복 된 기운을 기원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