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죠 2004-08-04
당신이 잠든 사이 내가 지나온 모든 길은 곧 당신에게로 향한 길이었다. 내가 거쳐온 수많은 여행은 당신을 찾기 위한 여행이었다. 내가 길을 잃고 헤맬 때조차도 나는 당신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내가 당신을 발견했을 때, 나는 알게 되었다. 당신 역시 나를 향해 걸어오고 있었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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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랄루딘 루미의 글이에요. 아아, 읽다가 누구누구 생각이 너무나 나서, 알라딘 점검 하기 전에 적어두려고 모든 일 내팽개치고 달려왔어요 :)
보고 싶어요. 나 많이 보고 싶죠? 꼭꼭 참아요. 내가 다음주에 새로 산 돼지잠옷 싸가지고 하룻밤 얻어자러 갈게요. 우리 그때 잠 자지 말고 밀린 이야기 많이 해요. 당신과 함께라면 나는 언제나 웃을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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