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4-06-22  

봤습니다. 죄송합니다.
글올리고나니 글이 지워졌는지 오류가 뜨네요.
느닷없이 또 그 글에 대해 쓰려니 엉뚱하네요. 제가~ ^^:::
전 님의 서재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다른분들도 님의 서재를 많이 좋아하구요.
잊어버리세요. 좋아하는분이 더 많은데 그 어리석은 한사람을 이해하기엔 시간낭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이만 ^^
 
 
kimji 2004-06-22 0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님. 늦은 시간에 안 주무시고 계시군요.
네 그 글은 지웠습니다. 쓰고나니, 제 페이퍼에 쓸 내용이 아니더군요.
못나다보니, 귀가 얇은 탓이려니 합니다.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화를 내거나 흥분을 할 일도 아니고, 또한 그렇다고 해명이나 오해를 풀자고 할 수도 없는 부분이었죠. 다소 답답한 마음으로 적기는 했지만,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하튼, 고맙습니다. 그 분이 어리석은지, 제가 어리석은 것인지는 저도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중요한 건 제 스스로의 진심이지 않을까 합니다.
또 뵈요, 님. 고마워요. (라고 쓰니, 또 위로받으려고 하는 몸짓같아 보이지는 않나, 위축되네요. 후후- 한동안 좀 고민을 하긴 해야 할 것 같아요.)^>^

비로그인 2004-06-22 0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각이 깊은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님의 글를 읽고 있노라면 맘이 많이 차분해지고 책을 읽는 기분이 들때가 있거든요. 저 또한 알라딘 서재를 돌아다닐때 간혹 상처를 받을때가 있습니다. 전 속이 좁아 상처받은 서재에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물론 개인차이에 따라 바라보는 차이가 있으니 그걸 저 또한 그사람에게 강요할 권리가 없어서 그냥 무시해버리죠. 그렇다고 결코 맘 상한게 덮어지지는 않더라구요. 허나 그 사람으로 인해 제 전체가 흔들리는건 더욱 싫어서 무시하려고 노력합니다. 절대로 위축되지 마세요. ^^

kimji 2004-06-22 0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그 분과 메일을 통해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흥분하지 마세요. 제가 미안하잔하요, 님. ^>^
살이에는 갈등도 오해도 있기 마련이겠죠. 알라딘에서 또 하나 배우는 날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문제는 늘 제 안에서 만들어지고, 그 해결도 결국엔 제 안에서 만들어지더군요. 아마, 이번 일도 그런 일이었다고, 다시 절감하게 되는 일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일찍 일어나셨다면 좋은 하루 보내시고. 아직 안 주무신거라면 어서 단잠 주무시길. 감사합니다, 님.

mannerist 2004-06-22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어제 새벽 무슨 일이 있으셨나요? 잘은 모르겠지만 어서 털어내시고 전처럼 담장 낮고 나즈막한 이야기 서재에서 풀어내시길 빕니다. 차분하고 키작은 이런저런 음악도 들으시면서 어여 마음 다잡으시길... ^_^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