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립간 2004-06-08  

인사
안녕하세요. 마립간입니다.

워낙 사람을 사귀는데 소극적이라 kimji님의 서재 방문도 이제야 하게 되었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을 1980년대 초반에 하였기 때문에 아마도 저에게 있는 한글 맞춤법은 1980년에 제정된 것에 맞추어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글을 바르게 쓰는 것은 저에게는 어떤 멋(아마도 선비의 멋)을 주었습니다. 자주 방문하고 질문하게 될 것 같습니다.

'행복한 받아쓰기'를 통해 보게 되는 맞춤법도 관심이 가지만, kimji님의 속깊은 생각이 궁금합니다.
 
 
kimji 2004-06-08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마립간님. 저도 진작부터 님의 서재를 들락거리고해서 님의 서재 아는데, 저 역시도 먼저 인사를 건네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늦게나마(하지만 늦음이 또 가장 빠를 때겠지요) 인사 나눌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제가 중1때가 88년이었습니다. 저 역시도 그 뒤에 바뀐 표준어 등에 대해서 많이 틀리곤 합니다. 저도 열심히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행복한 받아쓰기, 덕분에 말이죠. 여하튼, 그 페이퍼 덕분에 많은 분들과 인사 나눌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감사하고요.

잊은말 : 궁금하신 제 속은 저 역시도 궁금한걸요. 자주 뵙다보면 또 어렴풋이 알게 되고, 그렇게 되겠죠. 저도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