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우스 2004-03-13  

인사차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다니는 서재에서 님의 흔적을 여러번 봤었는데, 인사드리는 건 처음이네요? 혹시...'불한당'의 '김지'님은 아니신지? 어쨌든, 앞으로 잘 지내도록 하죠<--좀 이상한가요? 님이 생각하는 그, 그런 뜻이 아니구요... 글로 쓸 때도 이렇게 말을 더듬다니! 하여간 잘 둘러보고 갑니다!

피에스: 님의 올해 목표가 100권이시군요! 전 130권입니다. 음하하하(괜한 우월감...)
 
 
kimji 2004-03-13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마태우스님. 안그래도 어제 '알라딘이 경제를 망친다'라는 페이퍼를 보고서 짧게 인사를 드렸었죠. 이렇게 찾아주시니 반가운 마음이에요.
'불한당'의 '김지'는 저도 모르는; 무슨 말씀인지;; ^ ^; 어쨌든 앞으로 잘 지내도록 해요. <-- 이상하지 않죠? 제가 오해할거라 생각하는 그, 그런 뜻이 아니구요.. ^^
다른 분의 서재에서 마태우스 님 많이 읽었는데, 이렇게 뵈니 참 좋네요. 아참, 서재의 '참이슬'표 이미지는 압권이었다는. 술일기도 좋은 아이템같은. ^ ^

피에스 : 3월부터 시작해서 100권이니까, 그래도 님이 우월감을 가지셔도 될듯. 그런데 왜 130권일까요? 저는 단순해서 그냥 한묶음 100권,했는데- 사뭇 궁금해진다는. 아참, 오늘 서재주인장 모임 있으시죠? 좋은, 즐거운 자리 보내시길-

마태우스 2004-03-13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불한당의 김지님이 아니시라구요.... 다움에 칼럼을 쓸 정도의 내공을 가진 김지님은 그리 많지 않은데... 아, 뭐 넘어가구요. 130권으로 잡은 건요, 지난해 읽은 책이 126권이라서 좀 높이 잡은 겁니다.

마지막으로 서재 주인장모임은 오늘이 아니라 담달에 있다는....하핫, 그래도 오늘 술자리는 매우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나중에 뵙겠습니다.

kimji 2004-03-14 0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다음 칼럼도 아시고 있었는지 몰랐었네요. 지금은 없어진 공간이지만 서재에 조금 담아두기 시작했죠. 그걸 내공이라 하기에는 영- 아, 뭐 넘어가구요.
130권의 비밀이 거기에 있었군요. 꼭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물론 저의 열 달 동안 100권 읽기가 성공했으면 하는 바람도 같이-
서재주인장 모임이 다음 달이었군요. 어디선가 또 얼뜨기처럼 읽었나봅니다 후후, 오늘도 술 한 잔 자셨군요. 술도 좋고 사람도 좋지만, 건강도 중요하니까, 조심조심 다스리며 드세요. 또 뵈요,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