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맘 2004-01-09  

진정 쉬어갑니다.
조용한 사찰에서 맑은 녹차 한 잎 머금고 가는...그런 기분이네요.
님의 서재는 정말 '쉬어간다'는 표현에 딱 어울립니다. 좋은 사진에 눈이 맑아지는 것 같아요.
시간이 허락하는 한 자주 오겠습니다, 킴 님^^
 
 
kimji 2004-01-09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네, 킴이에요. 하하. (어느 개그맨이 유연한 허리를 보이면서 '안녕하세요~ 댄서 킴이에요~' 하던 장면이 자꾸 떠올라 재미있습니다)
쉬어갈 수 있다,는 건 참 좋아요. 그럴려고 했던 건 아니지만 그렇게 느껴주신다니 더더욱 감사할 나름이지요. 알라딘 덕분에 저도 좋은 분들 많이 뵈어서 즐겁습니다. 님을 뵙게 된 것도 그렇구요.
발걸음, 감사합니다. 사진,도 짬짬히 올릴게요. 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