쎈연필 2003-09-30  

소장함이 좋아요
저보다 책을 더 많이 갖고 계신 것 같네요. 소장함에 강우방의 책도 보이고. (게다가 미인이시고) 그냥 지나치려다가, 첫 발자국을 찍고 싶은 욕심이 생겨 (실례를 무릅쓰고) 인사드립니다. 종종 와서 눈도장 찍고 가지요. 꾸준한 건필하세요-!
 
 
쎈연필 2003-09-30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욕심에 어두워 사소한 실수를 한 듯. "지나치려다가" 이것이 아니라 "지나칠 수 없게" 이것이 문맥상 맞네요. ^-^

kimji 2003-09-30 0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발자국! 감사합니다. 마음이 막 떨리는데요. ^ ^ 님의 서재는 예전에 즐겨찾기를 해놔서 더더욱 반갑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덕분에 오늘 님이 쓰신 리뷰들을 찬찬히 읽어봤는데(모두,는 아니고요^ ^: ) 힘이 있는 리뷰더군요. 잘 읽었다는 인사를 여기에다 할 게 아니라, [몽상의 기저]에다가 남겨야 하는데 말이죠. 에궁, 제가 조금 흥분했나 봅니다.
책의 양이 지식의 척도도 아니고, 또한 감상의 깊이마저도 만들지 않은데, 책욕심만 꾸역꾸역내는 조금은 무지한 독자에요, 사실은. 그래도 이 알라딘 리뷰가 생겨서 한권한권 정리해가는 기분으로 살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컨텐츠라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강우방 사진의 [탑]은 그럴싸합니다. (그리고 미인은 아닙니다^ ^; ) 그냥 지나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욕심 부려주셔서 고마운 마음. 저도 종종 뵙겠다는 인사 남겨 놓습니다.

kimji 2003-09-30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 나의 서재 컨텐츠가 생기고서부터 더 많은 시간을 알라딘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게다 메신저 등록 이메일로 계정을 받은지라, 방명록에 글이 올라왔다는 메일까지 실시간으로 받다보니, 이렇게 또 금세 찾아오고, 또 짧은 글을 남기네요. '지나칠 수 없게'라니 저는 또 좋아서 배시시. 좋은 하루 기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