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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극장 - 광주극장 이야기 ㅣ 보림 창작 그림책
김영미 지음, 최용호 그림, 광주극장 외 기획 / 보림 / 2020년 11월
평점 :
표지만 봐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극장]을 소개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다니,,, 히터를 많이 틀어주는 걸까요...?
과연 어디일지 책을 읽어보아요~!!!
이 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선정한 202년 우수 출판 콘텐츠라고 하네요~!!!
이것만 봐도 믿고 볼 수 있겠죠??!
일제 강점기 시절에도 굳건히 존재했던 광주 극장이 이 책의 주인공입니다.
예전엔 극장에 성인들만 들어올 수 있어서
몰래 들어온 학생들과 그들을 쫓는 선생님의 모습이 그려져 있어요~!
극장을 지키는 고양이, 씨네와 광주극장의 역사를 둘러볼 수 있어요!
책을 읽으면서 광주극장은 마치 하나의 박물관처럼 지금의 큰 극장들에서는
볼 수 없는 세월의 흔적과 웅장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광주극장의 사택도 몇 번 허물어질 위기를 넘기고
'영화의 집'으로 긴긴 잠에서 깨어나 새 출발을 했답니다~!
이 모든 이야기가 사실이라는 점~!!! 정말 놀랍지 않나요?
씨네와 함께 책을 읽으니 짧은 단편 영화를 본 것 같았답니다~ㅎㅎㅎㅎ
"예술 영화를 상영하며 사람들을 만나고 기다리는 것,
극장이 존재하는 이유!
이 모든 것들을 친구가 된 너와 나누고 싶어!"
-광주극장-
이 책을 읽으니 광주극장이 초대를 해주었어요!
지금의 극장에서는 영화를 보러 온 사람들을 '관객'이라고 불러서 그런지.
광주극장의 '친구'라는 표현이 참 정감 가고 좋았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극장]을 들고
광주극장에 찾아가 봐야겠어요~~!
여러분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극장]과 함께 가보는 건 어떨까요?
씨네가 잘 안내해 줄 거예요!ㅎㅎㅎㅎ
[ 아티비터스 8기 /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극장 ]
보림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