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정규 2집 리패키지 - Run Devil Run
소녀시대 노래 / SM 엔터테인먼트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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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컨셉마다 대박을 터뜨리는 국민 걸그룹..!! 이번에는 블랙 소시다..!!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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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0-03-24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블랙 소시라...이수만 사장님 좋으시겠네요^^

우주에먼쥐 2010-03-24 09:10   좋아요 0 | URL
잘 키운 그룹 하나, 열 회사 안 부럽다더니 말이죠.. ㅎ;
 
연애소설 (2disc) - 할인행사
이한 감독, 이은주 외 출연 / 엔터원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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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영화에 출연한 고인이신 이은주 님의 모습을 보니 뭔가 마음이 씁쓸 했었지만 그래도 마음을 가다듬고 작품을 감상 하기로 했다.

또 다른 주인공으로는 바로 전년도에 엽기적인 그녀의 견우로 등장해 큰 인정을 받은 차태현 분과 다음해의 클래식이라는 영화로 한국 멜로 영화계의 계보를 찍은 손예진 분이 등장한다.

사실 이 영화를 접하기 전까지는 그저 그런 세명의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루기만 한 영화인 줄 알았지만.. (뭐, 그것이 틀리지는 않지만..) 의외로 영화에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많이 들어 있었던 듯 하다.

지환(차태현)이와, 수인(손예진) 그리고 경희(이은주).. 그 세명의 삼각 관계와 더불어 도중 도중에 볼 수 있었던 사촌 형의 로맨스, 우편 배달부의 로맨스도 엿볼 수 있었던 듯 하다.
이 영화에는 여러가지 중점적인 반전이랄 수 있는 내용도 있었는데, 바로 수인과 경희가 아주 아픈 몸으로 살아 왔었다는 것이었다.

그 사실을 깨닫게 되고선 나는 이 영화의 줄거리를 한 순간에 다시 돌이켜보게 되었다. 수인이 지환에게 셋이서 함께 떠난 여행에 대해서 얼마나 의미가 깊었는지에 대해서.. 또한 그들이 사실은 아픈 몸이지만 그 모습을 숨긴 채 즐거워하던 모습.. 특히 경희의 모습이 애처롭게 느껴졌다.

그리고 문득 수인이가 경희에게 "너가 무슨 키스를.." 이라고 했었던 말의 의미도 알 수 있었던 듯 하다. 당시의 영화로서는 나름데로 참신한 내용의 멜로 영화였던 듯 하다. 그리고 영화에서는 또 하나의 숨겨진 이야기가 있는데, 그것은 사실 수인이과 경희의 이름이 다르게 불리워 졌다는 것인데.. 그것에 의한 비밀이 꼭 필요 했었는지가 의문이긴 하지만.. (사실 그런 설정은 없어도 그만 있어도 그만이지만..) 이런 부분이 약간 아쉬운 부분이었던 것 같기도 하다.

그 외에도 조신하게만 느껴졌던 사촌 형의 여자친구가 왕년에는 흥청망청한 모습이었던 것도 유쾌한 반전(?)이었던 듯 하다.. ㅎㅎ;; (사촌형으로 출연한 박용우 분 성격 완전 호탕함..ㅋ)

전체적으로 무난하면서도 전형적인 한국 영화의 멜로 드라마의 분위기를 잘 살펴낸 듯 하다. 한 10% 정도는 일본 영화만의 독특한 전개도 느낄 수 있었던 듯 해서 신선하기도 했었고

끝으로 영화 엔딩이 올라갈 때 들리는 차태현의 모르나요 라는 곡이 인상적으로 여운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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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호 2022-02-28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인과 경희도 서로 사랑했죠. 거기에 지환이 들어오면서 셋의 관계가 묘하게 변했구요. 서로 말 못하고 애매하게 시간이 흘러 나중에 마음을 알게 됐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흐른 뒤…

신동호 2022-02-28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고 메인테마 피아노 연주곡은 배우 이은주님이 직접 연주 했다고 합니다… 너무 보고 싶습니다. 이은주님… ㅠㅠ
 
[알라딘 사은품]니베아 립케어(외서 이벤트용)
알라딘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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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보니, 마음에 들어요. 정말 좋구..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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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아바타
제임스 카메론 감독, 샘 워싱턴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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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를 본지는 꽤 되었다. 기회가 된다면 3D, 4D도 접해볼 생각이다. 후훗~♬

나는 이 영화를 접하면서 여러가지 많은 생각을 갖게 되었는데, 사실 이 아바타에서는 판도라라는 행성이 등장 하는데 내가 연재하고 있는 판도라 퀘스트랑 겹쳐져 더욱 더 친근한 느낌이 들었었다.
(내 연재글의 뜻은 희망만이 남아 있다는 판도라의 상자의 판도라이다.)

우선 첫번째로 떠오른 것은 자기 자신이 아닌 다른 존재에 접속하게 되는 순간, 그 존재가 자기 자신이 되어 버리는 설정인데.. 정말로 이것은 한번쯤은 곰곰이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사실 이 아바타라는 뜻은 우리가 쉽게 접하는 인터넷에서의 자신을 대신하여 표현하고 나타내는 가상 속의 캐릭터로의 뜻이 담겨져 있는데 이 영화 속의 아바타는 모든 오감을 포함한 느낌들이 현실과 전혀 다르지 않다는 아주 커다란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자기 자신하고는 아무 연관도 없는 가상의 캐릭터에게 에너지를 쏟고 있는 사람들도 무수하게 존재하는 현재에 만약 자신보다 훨씬 더 우월한 어느 존재로써 살아나갈 수 있다면 게다가 그것이 자신이 추구하는 세상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면..? 정말 한번쯤은 자아 정체성의 정립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볼 문제인 듯 하다. 하지만 뭐 그런 기회가 주어지지는 않을테니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겠지만.. 문득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가 아바타로써 살아가고 있는건 아닐까? 하고 말이다. 만약 그게 사실이 아니라고 해도 우리 스스로의 존재 자체를 의미있고 활력있게 살아가는 방법 중에 하나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만약 영혼이 있다면 우리의 영혼이 더 작은 존재에, 그렇지 않다면 애초에 우리가 더 작은 존재로써 태어나게 되었다면 우리는 그 존재가 할 수 있는 능력 내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살아가게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는 인간으로 태어났다는 사실.. 물론 현대에는 인간으로써 존재하고 태어났다는 것에 대해서도 상당한 회의감이 드는 것이 사실이지만 어찌 되었든 인간이란 존재는 현재 이 시점에서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존재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일 것이다. 그러면서도 사람들은 자신이 접속해 있는 존재에 대해서는 무지한채로 끊임 없이 자신이 꿈꾸는 이상향을 위해서 생명 에너지를 불태운다.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이 모든 행복들과 자신들이 추구하는 것들은 현재를 위해서, 그리고 자기 자신을 위해서 이루려는 것이 아니었던가? 왜 자기 자신을 버리고 현실을 버려가면서까지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도 망각한채 살아가는지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다..

(안타깝다는 말은 스스로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인 듯 하다. =_=;)

두번째로는 바로 순수하고 미개한 나비족이라는 원시인들의 모습을 보며 떠오른 느낌들이다. 그들은 이 세상의 모든 것들과 교감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아주 순수한 종족이라고 볼 수 있는데, 물론 우리의 현실 세계에서도 그와 같은 사람들이 간혹 있긴 하지만 사실 영화의 장면에서 거대한 전투 모함을 향해서 나무 독화살을 쏘아대는 그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그들의 무지에 어이 없다는 생각이 찰나로 비추어지더니 이내 뭔가 알 수 없을 묘한 감정이 맴돌게 되었었다. 우리가 이해할 수 없을 극단적인 순수함 때문이었을까? 생명의 본능..? 아니면 원초적인 모습들 때문이었을까..?

그러한 감정들이 미세하게나마 우리들에게도,

나 자신에게도 존재하고 있었음을 인지한 동질감 때문이었을까?
알게 모르게 여러가지 생각들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수천, 수만년을 전쟁으로 살아온 인류가 떠올랐고 지금 이 순간에도 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한채 그저 소중한 생명을 마감하는 저 반대편의 사람들.. 우리 주위에서 나락으로 떨어지는 동족들.. 그리고 스스로의 존재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서도..

어찌 되었든 주인공이었던 제이크는 자신의 모습과 현실, 그리고 아바타로써의 세계에서 수많은 갈등을 하였었고, 결국 아바타로써의 새 삶을 얻게 된다. 그렇지만 우리 인생은 영화처럼 해피엔딩으로만 끝나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는 아바타 세계가 아닌 현실이기 때문에.. 현실 속에서 자신이라는 아바타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도대체 어떠한 이유로 무엇을 위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니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어쩌면 가장 의미 있는것이 아닐런지..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계기를 심어준 작품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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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계보 (2DISC)
장진 감독, 정준호 외 출연 / 아트서비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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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과 정준호 분의 두 배우의 대립이 아주 좋은 느낌이었던 듯 하다.
사실 동치성이라는 역할 때문인지 처음 우연히 이 영화를 tv에서 접하게 되었을 때에는 상대역이 정준호 많이 닮은 배우라고 생각 했었는데, 그것을 보던 친구가 "저거 정준호 맞아.. =_=;" 라는 얘기를 듣고 알게 되었다.

뭐 그만큼 어떤 배우가 출연했는지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뭔가 하고 몰입하며 보게 되었었는데, 나름데로 전체적인 느낌이나 분위기는 꽤나 좋은편에 속했다고 느껴진다. 다소 독불장군 식의 동치성이라는 캐릭터가 엄청나게 강하다는 생각과 더불어서.. 결국 마지막에는 친구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버린 정준호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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