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먹깨비 작은 곰자리 54
로랑스 케메테 지음, 이세진 옮김 / 책읽는곰 / 2021년 8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앞 표지에 유리병 속 편지 찾기 대작전!

 

[쓰레기 먹깨비]의 주 내용은 쓰레기를 모으는 먹깨비호의 활약상과 두 주인공인 나르시스와 셀레스트의 알록달록 대작전이지만 유리병 속 편지가 무슨 내용일지 상상해보며 페이지를 넘겨 가며 유리병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어 유리병이 여기 있네?"라는 생각을 하면서 동시에 '아 이렇게 쓰레기를 버리면 이 유리병이 흘러간 것과 동일하게 쓰레기도 흘러가며 영향을 줄 수 있구나'하고 느끼게 된다.

 

대도시에서 쓰레기를 함부로 버려서 부들마을에 사는 마을 주민들은 셀레스트 선장이 이끄는 쓰레기 먹깨비호의 36번째 출항을 준비하고 실시하게 된다. 중간에 폭풍우를 만나서 자갈숲 주민들의 도움을 받고 쓰레기를 버려서 환경오염으로 인해 모기떼의 습격을 받지만 완전 청결을 위해 먹깨비호는 멈추지 않는다.

 

또한 책의 후반까지 셀레스트와 나르시스가 알록달록 대작전을 비밀 업무로 수행하게 되는데 어떤 작전인지 궁금해하며 읽게 된다. “어떤 내용의 작전이지?”, “성공했을지눈으로 먹깨비호와 같이 셀레스트와 나르시스를 따라가게 된다.

책의 마지막 장에는 알록달록 대작전에 쓰인 셀레스트와 나르시스의 씨앗 폭탄을 만드는 방법이 나와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실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집에도 알록달록 대작전이 실시되는 그날까지..... 먹깨비호는 멈추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 집에도 알록달록 대작전이 실시되는 그날까지..... 먹깨비호는 멈추지 않았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