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 페이스북 실천교과서
구창환.유윤수.최규문 지음 / 더숲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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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페이스북,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나도 이제 페이스북 전문가


  페이스북을 이제 막 시작한 사람들, 그리고 시작할 사람들에게 좋은 책. 페이스북의 힘이 어디에서 오는지, 한 시대에 지배적인 미디어로서 입지를 굳혀나가는 페이스북의 발전을 알 수 있다. 소셜미디어의 세계에서 유명한 구창환씨가 소셜미디어에서 만난 이들과 함께 책을 썼다는 사실도 무척 흥미롭다. 읽고 나면 나도 이젠 페이스북 전문가!

 

  페이스북은 오픈 API정책으로 누구든 페이스북과 연동기술 개발 가능하다. 페이스북에 로그인만 하면 각종 게임, 댓글도 가능한 것이 바로 이 오픈소스정책을 통해 가능한 것이다. 이 오픈소스정책은 공유가 화두인 지금에 페이스북의 동력이다.


  “TGIF(트위터의 T, 구글의 G, 아이폰의 I, 페이스북의 F로 대표되는 SNS 애칭)가 우리가 사는 세상의 인맥 지도를 뒤바꾸고 있다.” (p.222) Thanks God It's Facebook!

  “페이스북 회원들간의 온라인 거래를 자체 지원하게 된다면 중국, 인도에 이어 세계 3위의 인구를 가진 새로운 화폐 대국이 탄생하는 샘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무너지는 마당에 그것은 사실상 새로운 국가 화폐의 등장과도 맞먹는 효과를 낼 수 있는 잠재적 폭발성을 갖고 있다. 즉 페이스북 사이버머니가 ‘제2의 유로화’가 되질 말란 법이 없는 상황이 온 것이다.” (p.230) 페이스북 머니가 국경을 초월해 통용될지도 모른다. 상상만으로도 놀랍지 않은가.

  “페이스북 커넥트된 어떤 사이트든 별도의 회원 가입 절차 없이도 페이스북 계정으로 접속이 가능해졌고, 자신이 남긴 댓글이나 추천, 공감 기록이 페이스북과 연동되어 나타나게 되었다. 예전에는 사이트마다 각각 다른 계정으로 접속했기 때문에 자신이 인터넷 곳곳에 남긴 글과 그림들이 서로 연관성이 없이 뿔뿔이 흩어져 있었지만, 이제는 그 모든 게시물들을 페이스북이라는 하나의 거대한 허브를 통해 체계적으로 묶어서 관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p.309) 개인 데이터베이스가 페이스북을 축으로 완성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바야흐로 페이스북으로 통일이다. 반면에, “페이스북을 통한 정보의 개인화는 역설적으로 개인 사생활의 침해라는 중대한 위험을 내포한다.” (p.312)

  친구들을 만나면 늘 내가 주장하는 말이 있다. “페이스북하자.” 알아야 하지라고 핑계를 댄다면, 이 책을 사줘야겠다.



/(주) 아름다운 청년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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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 2021-05-23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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