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바꾸는 생각들 - 변화할 줄 아는 삶을 위한 3개의 조언
바바라 오클리 지음, 이은경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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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인생을 바꾸는 생각들


바버라 오클리


포레스트북스


리뷰어스클럽







어떤 단계에 있든 간에 계속 움직이고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








변화할 줄 아는 삶을 위한 3개의 조언



더 나은 삶을 위해 많은 사람이 변화를 시도한다.


결심만 한 채 막상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거나,


‘역시 나는 안 돼’라며 자기 비하를 하면서 지레 포기한다. 


과거 자신과 똑같은 출발선에 서 있던 누군가는 


180도로 달라진 인생을 살고 있다. 



오클랜드대학교 공대 교수인 바버라 오클리 박사


재능이나 막대한 부를 갖지 못한 평범한 사람들의 


성장 과정과 성취를 추적하고 분석한 끝에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한다. 



누구보다 ‘변화에 대해 열린 자세’를 갖고 있었다​








성취를 통해 증명해낸 ‘변화할 줄 아는 삶에 대한 세 가지 법칙’


『인생을 바꾸는 생각들​



타고난 재능이 없다고, 


남들만큼 기회가 오지 않는다고, 


운이 없다고 불평하면 아무것도 찾을 수 없고 


어떤 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바뀌고자 한다면, 


나아가 정말 변화한다면 


분명 당신이 상상한 것 그 이상의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실패한 원인은 


부족이 아니라 


포기에 있었다.


Chapter 1 세상의 변화


한때 재즈 가수를 꿈꿨던 의사


코딩과 알고리즘을 정복한 수포자 이야기


물리학자에서 신경과학자가 되기까지


나도 예술을 할 수 있을까





Chapter 2 관점의 변화


운동만큼 좋은 것은 없다


게임 하나 좋아했을 뿐인데


학교를 중퇴한 문제아, 대학 학장이 되다


하위 1퍼센트에서 상위 1퍼센트가 되는 법


하늘이 무너져도 포기하지 않는 사람





Chapter 3 배움의 변화


우리가 평생 배워야 하는 이유


포기하지 않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젊은이’에 속하지 않는다면 아마도 ‘그러면 나는 아니겠네. 10대도 20대도 아니니까 대발견을 하기는 글렀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나이는 많지만 젊은이만큼이나 혁신적인 두 번째 집단이 있다. 바로 전문 분야나 진로 전환에 성공한 사람들이다. 


두 번째 집단은 전환적 사고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나이나 성별에 상관없이 세상의 모든 대상을 참신한 시선을 갖고 바라보았다. ​



나이가 많든 적든, 


전문 분야와 직업을 바꾸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받아들이는 등의 대변화를 겪게 되면 


누구나 어린아이가 된 듯한 무력감을 느낄 수 있다. 



변하겠다는 의지력 속에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꼭 명심하기 바란다.​



“진로를 바꾸고 싶은데 용기가 나지 않는다면


이것을 기억하세요.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을 


당신보다 더 잘하는 사람은 


언제나 있기 마련입니다. ​



당신은 자신만의 여정과 경로를 걷고 있으며, 다른 누군가의 ‘못난 버전’이 아니라 자기가 될 수 있는 ‘최선의 자신’이 되고 있다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누구나 자기 자신을 주변 사람과 비교하죠. 



정서적 성숙도, 창조력, 훈련, 승진, 경제적 안정성 등 인생의 다양한 측면을 나타내는 수많은 그래프가 있다면 이는 사람마다 다른 궤적을 그리기 마련이라고.



골프 대회에서 당신에게 압승한 사람이 있다고 칩시다. 


어쩌면 그 사람은 당신의 기타 실력이 부러워서 미칠 지경일지도 모릅니다. 


혹은 어느 강의에서 당신이 고전하고 있던 프로그래밍 문제를 손쉽게 풀어내는 학생이 있나요? 


아마도 당신이 그 사람의 프로그래밍 능력에 감탄하는 만큼 그는 당신의 추론 능력과 창조적인 글쓰기 실력에 감탄하고 있을 겁니다. 명심하세요.



당신의 진실’에 집중한다면 


언젠가 목표하는 곳에 가 닿을 것입니다



수많은 복지 프로그램과 기관의 연구를 들춰보면 그들이 내세우는 목적과 실제 결과가 굉장히 동떨어져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따라서 우리는 학생들이 기존 교육 과정을 통해 큰 도움을 얻고 성공을 거두기도 하지만 때로는 알 수 없는 여러 이유로 기존 교육 과정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가능성 또한 받아들여야 한다. ​



지나친 관심과 애정은 간섭과 통제가 될 수도 있으며 어쩌면 창조적인 사람들의 기상을 억누르는 행위인지도 모른다.



노동자의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결국 복지 체계가 우수한 고소득의 일자리가 필요한데, 이런 점을 깊게 고려하여 싱가포르는 국가적으로 일자리 관련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 들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전문직과 관리직, 임원에 종사하는 노동인구가 증가했다.


다만 인구 고령화와 기술의 발달로 많은 직업이 사라졌다. 어렵게 익힌 기법과 기술이 서서히 그 가치를 잃어가는 중인 것이다. 


사람들은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장비, 이전과 다른 경영 방식을 습득해야 하고 나아가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 하는 방식마저 다시 배워야 한다. 


과거 경력이란 각 단계마다 한동안 머무르는 징검다리와 같았으나 현대 사회의 경력은 ‘컨베이어 벨트’에 가깝다. 



어떤 단계에 있든 간에 계속 움직이고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



자기계발, 인생을바꾸는생각들, 바버라오클리, 포레스트북스, 리뷰어스클럽,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증정 받았으나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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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力 - 행복한 가정을 지키기 위한 45가지 父母力
김태윤 지음 / 창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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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제대로 알고 내가 태어난 의미를 찾은 후에 ‘가족‘을 만나자. 그리고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을 실현한 후에 비로소 ‘세상‘을 만나야 한다. 그래야만 진짜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 기록이 기억을 이긴다. 부모로서 아이 교육에 대한 원칙과 철학을 확고히 정립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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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力 - 행복한 가정을 지키기 위한 45가지 父母力
김태윤 지음 / 창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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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力


자기계발 부모력 

 

 

#부모의힘

우리 가정 최고의 처방전


나를 사랑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


부모가 먼저 중심을 잡아야 할 때다.


우리나라 국민은 6·25전쟁이라는 민족적 아픔을 디디고 전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경제발전을 이루었고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다른 나라보다 뒤처진 경제를 따라잡기 위한 우리의 '근면함'과 '빨리빨리' 문화로 인해 오히려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렸다. 특히 급격한 자본 사회의 파고에 휩싸여 그동안 우리나라의 정신적 기둥이 되었던 인간 존중, 공경 사상, 공동체 문화가 급격히 무너졌고 여기에 코로나 팬데믹까지 겹치면서 그 흐름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핵가족을 넘어 1인 사회'가 도래하면서 마을 공동체로 서로에게 힘이 되었던 문화가 사라져버렸다. 요즘은 옆집에 누가 사는 줄도 모르고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시선 처리가 애매한 상황이 되었다. 많은 사람의 아날로그 정서를 일깨워줬던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는 그야말로 TV 속에만 존재하는 추억 속에 갇혀버렸다. 우리는 한강의 기적이라는 짜릿함을 맛보았지만 잃어버린것이 너무나 많다. 그런 의미에서 한강의 기적을 이룬 뒤 오랫동안 경제개발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왔다. 이런 사회환경 속에서 우리는 그동안 잊어버리고 소홀히 했던 가족, 친구,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의식적으로 다시 들여다보아야 한다. 혹시 몸과 마음이 아픈 사람은 없는지 챙기면서 물질주의로 변해버린 이 사회를 정화할 필요가 있다. 그런 와중에 세상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키워드를 내놓았고, 최근에는 코로나 시대로 인해 모든 것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강의 기적 이후 새로운 동력을 있던 사람들이 제2의 한강의 기적을 꿈꾸듯 4차 산업혁명, 코로나라는 거대한 블랙홀에 모든 것을 거는 모양새다. 우리는 이런 현대사회의 특성을 정확히 바라볼 필요가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땅이 좁고 인구밀도가 높은 가운데 한 경제성장을 이루다 보니 지나친 경쟁과 비교가 당연시되었고, 이는 아이 교육에서도 마찬가지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태어나기도 전에 태명을 가지는 유일한 나라다. 태어나자마자 각종 교육 관련 모빌과 교구가 들어오고,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여기저기서 좋다는 전집이 들어온다. 어떤 들은 '대치동맘', '돼지맘'이라고 욕하지만 마음 한편에는 들에 대한 부러움이 자리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영어유치원 -사립초등학교-국제중학교 특목고-SKY나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이 성공한 사람의 공식이라도 되듯 분의 사람들이 이에 목을 매거나 가지 못해 안달이다. 부모은 또 어떤가? 우리나라 중산층의 기준, 즉 부채 없는 아파트 30평 이상 소유, 월급여 500만 원 이상, 자동차는 2,000CC 이상, 예금 잔고 1억 이상, 해외여행 1년에 1번 이상에 맞추기를 위해 달리고 또 달린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세상이 만들어놓은 이런 기준에 의해 부지불식간에 철저히 교육되고 때로는 세뇌당한다. 거기에 IT 강국답게 온 나라가 온오프라인으로 '초연결 돼 자신만의 삶의 철학이나 주관을 가지고 살아가기가 쉽지 않다. 오늘 하루도 IMI(too much information)와 정제되지 않은 유튜브, 각종 기사가 우리를 실시간으로 유혹한다. 가정에서의 모습도 마찬가지다. 그동안 우리는 회사와 집만 반복적으로 오가는 생활을 해왔다. 위에서는 찍어 내리고 아래서는 치고 올라오는 압박감 속에서도 가족을 생각하며 하루 하루를 근근이 버텼다. 생존을 위해 하루의 대부분을 회사에서 보내는 통에 집은 잠만 자는 하숙집이 되어버렸다.


나만을 위한 15분의 시간을 먼저 떼놓아라

당신을 은행예금 계좌로 생각하라.

항상 인출만 한다면

감정적 파산 상태가 될 수 있다.

매일 스스로를 위해 쓸 수 있는 15분

내면의 시간

internal time

또는

매일의 예금 시간

daily deposit time

- 브라이언 로빈슨(Brian Robinson)

워커홀리즘 중


"진정한 리더가 되려면

하루에 두 시간은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성공한 수많은 리더들이

명상이나 자신만의 성찰 시간을 가지는 모양이다.

아이에게는 어찌 보면 부모가 리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부모들은 일상에 치여 그런 사치스러운 시간이 없다고 한다.

이런 생활이 반복되다 보니 아이에게는 심장 뛰는 꿈을 가지라

고 하면서도 정작 우리의 꿈은 안드로메다에 가 있는 것이다.

모든 사람은 0시가 되는 순간

똑같이 24시간을 새로 지급 받는다.

24시간이라는 통장이 발행되는 순간!

시간이라는 예적금 통장을

따로 만들어놓는다면?

누구나 자신만의 시간을 만들 수 있다.

자신이 처한 환경에 따라 유동적으로 만들면 된다.

1. 새벽 기상을 통해 미라클모닝을 실천하기

2. 점심시간에 혼자 밥을 먹으며 깊은 성찰해보기

3. 자기 직전 10분 동안 일기

ㅡ 오늘을 마감, 내일을 준비


잠자기 30분 전에는 반드시 스마트폰을 끄자.

“너도오늘 하루 종일 연결하느라 힘들었으니 이제 그만 쉬어”

루틴 (routine)

스마트폰을 끄는 것

세상사와의 로그아웃

나 자신과의 로그인

나 자신과 온전히 만나기 위한 의식(ritual)

스마트폰을 끄고

다이어리를 보며

오늘 일을 반성하고

내일 계획,

이번 주 계획을 들여다보기

일상을 조용히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자

다이어리를 정리할 때는 주로 샤프펜슬을 써라.

실시간으로 바뀌는 사회

나의 각오

쓰고 지우기에 편하기 때문이다.

내 삶의 소중한 가치와 행복은

오직 스스로 발견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눈에는 절대 보이지 않는다.

혼자 있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일상이 복잡하고 바쁠수록

자기 내면의 '진정한 자아'와 만나는 시간을

꾸준히 확보해야 한다.

의식적으로 그리고 정기적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다른 사람과 로그아웃돼야 한다.

자신만의 조용한 공간에 있어도 좋고 산책을 해도 좋다.

핵심은

나를 오롯이 만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우리의 뇌가 식기 시작하고 소진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일주일에 단 몇 시간이라도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야

번아웃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사람 스트레스로 내상을 입는 불상사도 막을 수 있다.

“인디언은 말을 타고 달리다

내 영혼이 잘 따라오는지 돌아보기 위해 잠깐 멈춘다"

내가 지금 잘 살고 있는지,

내가 지금 행복한지

매일 마음을 들여다보고 살펴봐야 한다.

“세상에서 가장 만나기 힘든 사람은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가 아니라

자기자신”

바쁜 현대사회에서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작 나를 돌아볼 시간이 없다

사람의 인생에서 두 번의 의미 있는 날

태어난 날

내가 태어난 이유를 알게 된 날

혼자 있는 시간을 통해

자신이 태어난 이유를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한다.

잠들기 전

조용히 존재의 이유를 생각해보자.

우리는 그동안 내 인생이 아니라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인생을 살며

자의 반 타의 반

행복한 삶을 유예해왔다.

학창 시절에는

좋은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행복을 유예하고

대학에 들어와서는

취업하기 위해,

취업을 한 뒤에는

결혼하기 위해

당장의 행복을 유예한다.

또 결혼 후에는

내 집을 마련하기 위해,

집을 장만하고 나서는

자녀 교육을 위해,

자녀 교육 후에는

자녀 결혼을 위해

또다시 현재의 행복을 유예한다.

풍요로운 노년을 위해

지금의 행복마저 유예한다면......

나라는 존재는

어느 순간 이 세상에서

영원히 사라지고 말 것이다.

삶의 마지막 순간

그렇게 살아온 인생이 서글퍼 통곡할지도 모른다.

그러니 오늘부터라도 더 이상 나의 행복을 유예하지 말자.

 

당장 오늘밤에

잊고 있던 나의 어린 시절 꿈을

소환해보자.

나의 영혼과 이야기를 나눠보자.

내 영혼이 잘 따라오는지 돌아본다는 인디언처럼 말이다.

행복한 가정을 위한 하루 한 문장

매일 정기적으로 나와 대면하는 시간과 공간을 만든다.

 

이 세상에 흔들리지 않고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뚜벅뚜벅 걸어나가자.


 

왜 우리는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걸까? 행복해지고 함께하고 싶어 결혼하고 아이도 낳았는데, 행복한 가정을 위해 열심히 일해왔는데 정작 가족과 보내는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주 52시간 근무제와 워라밸(work & life balance) 시대의 흐름에 맞게 하루라도 빨리 우리 삶의 리셋 버튼을 누르는 동시에 부모로서 아이 교육에 대한 원칙과 철학을 확고히 정립해야만 한다. 이제 더 늦기 전에, 코로나로 더 많은 것을 잃기 전에 우리 부모들부터 진짜 부모의 힘은 어디에서 오는지 치열하게 고민해보자.


아이를 만나기 전에 '나'를 먼저 만나야 한다.

나를 제대로 알고 내가 태어난 의미를 찾은 후에 '가족'을 만나자. 그리고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을 실현한 후에 비로소 '세상'을 만나야 한다. 그래야만 진짜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 그러지 않으면 코로나 팬데믹, 4차 산업혁명, 초연결 사

회라는 '괴물'에 언제든지 흔들리며 내 의지와 상관없이 남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하루하루 팍팍하게 살아가는 우리 사회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더 나아가 부모로서 코로나블루의 조기 탈출을 위해 활용 가능한 45가지 이야기를 담았다. 이 글을 읽다 보면 코로나 시대에 부모로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자연스레 생각하게 되고, 공교육과 사교육 사이에서 흔들리는 마음도 다소 안정될 것이다. 아울러 이 혼탁한 세상과 싸워나갈 긍정의 에너지를 얻게 될 것이다. 그런 긍정적 에너지가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에게 전파된다면 그 아이는 코로나 시대에도 자존감을 잃지 않고 세상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갈 수 있을 것이다.

작은 가치들이 밀알이 되어 우리 가정에서 웃음소리가 더 커지는 나비효과를 일으키기를 꿈꿔본다.


본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증정 받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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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금숙 만화
김금숙 지음 / 마음의숲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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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에는 책임이 따른다.
편하고 좋을 때는 예뻐하다가 귀찮아지면 책임지기 싫다는 이유로 쳐다도 안 보는,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을 고민해봐야 한다. 인간이기에 시작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해서는 인간이기에 마땅히 책임져야 한다. 개를 키우며 우울을 #치유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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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금숙 만화
김금숙 지음 / 마음의숲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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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노블 


인간으로 태어난 것은 성스러운 신임이다.


이 특별한 은혜에는 신성한 책임이 있다.


나무, 물고기, 숲, 새, 지구상의 모든 살아 있는 존재가 받은 은혜를 뛰어넘는다. 


인간에게는 그들을 돌볼 의무가 있다. 


_인디언 격언



#반려동물을 지키려는 사람들


#사랑과 #책임에 대한 이야기


인간의 세상에서 살아내야 하는 개의 생


인간과 개와의 교감


사람을 좋아하고 주인을 따르며 #충성을 다하는 개. 


주인이 자신을 버려도 잊지 못하고 늘 제자리를 맴돌며 기다리는 아름다운 #수호천사 개의 이야기


만화계의 오스카 #하비상수상 김금숙 작가의 화제의 신작


인간의 세상에서 살아내야 하는 개의 생


#그래픽노블로 담다!


그동안 시대적, 역사적 아픔을 겪으며 사회에 소외된 사람들의 삶을 조명해온 김금숙 만화가


인간과 개와의 교감


#반려동물을 지키려는 사람들


#사랑과 #책임에 대한 이야기


사람을 좋아하고 주인을 따르며 #충성을 다하는 개. 


주인이 자신을 버려도 잊지 못하고 늘 제자리를 맴돌며 기다리는 아름다운 #수호천사 개의 이야기


​그윽한 시선이 담긴 장면에서 개의 순수한 #영혼을 읽다


그동안 시대적, 역사적 아픔을 겪으며 사회에 소외된 사람들의 삶을 조명해온 김금숙 만화가가 이번에는 인간과 개와의 교감, 반려동물을 지키려는 사람들의 사랑과 책임에 대한 이야기를 감동 있게 풀어 그래픽노블로 그려냈다.


저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그린 만화 <개>는 강아지 세 마리를 키우며 시골로 이사를 와 마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진실에 가깝게 쓰고 그려야 현실감이 있으리라는 생각에 개와 함께 찍은 수천 장의 사진과 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만화


장면 장면마다 마치 영화의 롱테이크 기법처럼 깊고 의미심장하다. 


만화를 보는 내내 독자들은 눈빛, 입, 귀, 코, 꼬리를 묘사한 그림을 보며 개의 심정을 짐작한다.



개의 언어를 배워나간다.​


사람을 좋아하고 주인을 따르며 충성을 다하는 개. 


주인이 자신을 버려도 잊지 못하고 늘 제자리를 맴돌며 기다리는 아름다운 수호천사 개. 


개의 이야기를 그리고 쓰며 저자는 동물이 인간과 공존하는 생명체로서 생존권을 보호받고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한다. 개들의 이름으로 이루어진 장 제목을 통해 독자는 쉽사리 개가 주인공임을 유추할 수 있다. 김금숙의 만화를 읽어나가며 차츰 동물을 향한 인간의 시선이 지닌 폭력성을 읽어낼 수 있다. 개는 시선이 지워진 곳에 들어와 자리를 차지한다.



반려동물은 #희로애락을 느끼고 인간과 #소통하며 #교감한다.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에는 책임이 따른다. 


편하고 좋을 때는 예뻐하다가 귀찮아지면 책임지기 싫다는 이유로 쳐다도 안 보는,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을 고민해봐야 한다. 



인간이기에 시작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해서는 인간이기에 마땅히 책임져야 한다.


개의 이야기는 계속된다. 비극적으로, 연속적으로.


반려동물 1천만 시대. 


강아지를 가족 구성원처럼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개에 대한 인식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 


아직도 주인의 #무책임함 때문에 버려지는 #유기견 수만 한 해에 10만마리


#안락사를 당하는 개들도 3만 마리가 넘는다.


게다가 #학대를 받거나 한평생 짧은 목줄에 묶여 사는 개


길에 떠돌아다니다가 간단한 상처에 치료받지 못해 고통 속에 죽는 동물들은 셀 수 없이 많다. 




인간의 그림자 안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의 이야기



펫 숍 17번 방에 살고 있던 강아지 ‘당근이’를 데려오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11살 울 강쥐 ♡ 


볼트 ^^ 


얼마 전 암판정을 받았다.



볼트와 함께 한 11년


찰나같이 스쳐 지나간듯 짧게만 느껴진다.



시한부 생을 마지막까지...... 


즐겁게 살다가기를 소원한다......


행복한 소풍이었다 말할 수 있기를...... 


사랑스러운 당근이와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누군가 집 앞에 버려두고 간 어린 강아지 ‘감자’를 집에 들이고, 인간보다 더 인간을 #신뢰하는 개와의 교감에 또 다른 #기쁨을 느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




함께 사는 훈


개를 키우며 우울을 #치유하기 시작한다. ​



매일 강아지들을 #산책시키며 이사 온 시골 마을에도 개를 키우는 집들이 많아 참 좋았다고 생각했다. 



장마가 끝나고 나면 동네에 살던 개들이 어김없이 하나씩 없어지기 시작했다. 



개들은 어디로 간 것일까.​



개들이 사라지는 이유


‘나’는 묶여 있는 개의 목줄을 풀어주며 그가 달아나기를 바란다. ‘나’의 속도 모르고 다시 돌아온 개는 결국 주인의 손에 잡혀 없어진다. 





‘나’는 그 개를 구출하고, 2년 만에 철장에서 나온 개는 땅바닥을 오래 걷지 못해 첫 발자국도 제대로 떼지 못하고 푹 쓰러졌다. 그런 아이를 당근이와 감자가 사는 집으로 데려와 ‘초코’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미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초코를 치료해주고 돌보며 굳게 닫혀 있는 아이의 마음을 점점 열어준다. ​


그러던 어느 날 산책길에 초코가 갇혀 있던 철장 옆을 지나게 된다. 


저 철장은 왜 아직도 안 치우는 거지? 


다행히 초코는 그 철장을 쳐다보지도 않는다. 갑자기 내리는 장맛비에 서둘러 아이들을 챙겨 돌아가려는데, 초코가 자신이 오래도록 갇혀 있던 철장을 돌아보았다. 


초코가 갇혔던 그 철장에는 과연 무엇이 있었을까.



자전적 실화 <개> 


프랑스 출간 확정! 


한층 더 깊어진 그래픽노블



내년 초 프랑스에서 번역 출간될 이번 김금숙 만화 <개>



김금숙만이 보여주었던 그래픽노블의 깊은 내공


자전적인 요소를 만나 한층 원숙해졌다.



작품 안에서 실제 저자가 애정을 갖고 키우는 개들의 표정, 몸짓, 눈빛 하나하나를 음미할 수 있다. 



저자가 치밀하게 그려낸 밀도 있는 그림들


뭉클한 감동



개가 인간의 곁에서 살아온 지 1만여 년. 


인간보다 더 인간을 신뢰하는 개의 이야기




세상은 살아 있는 모든 것들과 함께 공존해야한다.​



감사와 깨달음


부담이라기보다는 책임의 성격을 띤 묵직한 의무감


김금숙


그래픽노블 작가



발표작


《풀》, 《기다림》, 《나목》, 《준이 오빠》, 《시베리아의 딸, 김알렉산드라》, 《아버지의 노래》, 《지슬》과 어린이 만화 《꼬깽이》(전 3권) 등



그림책


#제주해녀이야기《애기 해녀 옥랑이 미역 따러 독도 가요!》


#원폭피해자삶《할아버지와 보낸 하루》



《우리 엄마 강금순》 등 여러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다. 



《풀》은 2019년 〈뉴욕타임즈〉, 〈가디언〉 등의 잡지에서 최고의 그래픽노블로 선정



#2020년하비어워드 #최고의국제도서상


#크라우제 에세이상수상



그의 작품들은 영어, 프랑스어, 아랍어, 일본어, 중국어, 포르투갈어 등 14개국 언어로 출간



한겨레 신문에 〈김금숙의 강화일기〉를 연재 중


1. 당근이


​#펫숍에서 보았던 강아지들이 생각났다. 


모두 현란한 네온사인 아래 놓인 유리 장식장 안에 갇혀 있었다. 


당근이는 그곳에서 얼마나 있었을까? 


입양이 안 된 강아지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 


우리는 그날 밤 처음으로 방문을 닫고 잤다. 


당근이를 보러 가기 위한 핑계로 자주 들락거렸던 화장실에도 가지 않았다. 


정적과 어둠이 무겁게 집에 내려앉았다.



2. 식빵이들



3. 감자


이때의 일을 계기로 나는 감자에게 마음을 완전히 내주었다.


동네 사람들은 감자가 똥개니까 내다버리고, 


영국 여왕이 키운다는 웰시코기 당근이만 키우라고 했다. 


그럴 때마다 나는 대답했다. 


“똥개가 더 똑똑해요. 


성격도 얼마나 좋다고요. 


그리고 우리 감자, 똥개 아니에요.”


동네 아줌마들은 그런 나를 보며 웃고 지나갔다. 


그러고는 우리 집 앞을 지날 때마다 감자에게 여전히 “저 똥개”라고 부르곤 했다.



4. 까미


그 개는 이름이 없었다. 


그래서 부르는 게 이름이었다. 


그 개를 돌보던 아주머니는 털이 많다고 ‘복실이’라 불렀다. 


나는 ‘까미’라고 불렀고 


훈은 그냥 ‘검은 개’라고 했다.



5. 엘비스



6. 장마



7. 초코


그렇게 마을의 개들이 사라지고 여름이 끝나가던 어느 날. 


가을 한 생명이 우리를 불렀다.


그의 눈은 말했다.


“나, 여기 있어요.” ​


지저분했다. 


목 앞부분과 가슴이 김칫국물에 절어 하얀 털이었는데도 벌겋게 물들어 있었다.


냄새도 심했다. 


그의 옆에는 사람이 먹다 남은 건더기가 둥둥 떠 있는, 벌건 국물이 담긴 냄비가 놓여 있었다.


영국 양치기 개의 일종인 보더콜리였다. 


태어난 지 두 달이 안 된 그 개는 2년 동안 바닥이 떠 있는 철장에 갇혀 있었다.


‘나’는 동정심과 현실적인 문제 사이에서 고민한 끝에 그 강아지를 데려오기로 마음먹는다.​


결국 내 심장이 머리를 이겼다. ​


그 아이를 우리가 데리고 오지 않으면 죽는 날까지 그 철창 안에서 홀로 보내야 한다. 


만나지 않았다면 모르고 살았겠지만 이미 본 이상 모른 체 할 수 없었다.​



개들끼리 서로 싸울 수도 있었다. 


실제로 버려진 개들을 입양한 지인에게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여름, 


그의 개들 중 하나가 뱀에 물려 죽었다. 


다른 개들은 그 개의 죽음으로 예민해져 서로 싸워댔다. 


싸움을 말리던 중 지인은 팔을 물렸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그 일로 몇 달간 고생했다.



삶은 계속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증정 받았으나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rarrara19/222417729800

https://cafe.naver.com/jhcomm/260571


#개 #김금숙 #마음의숲 #리뷰어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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