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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줘요, 쓰퍼맨! - 지금 당장 쓰레기를 줄이지 않는다면
최진우 지음, 임미란 그림 / 빈빈책방 / 2021년 7월
평점 :
지금 당장 쓰레기를 줄이지 않는다면
도와줘요, 쓰퍼맨!
최진우 글
임미란 그림
#초등3_6학년권장도서
#쓰레기문제
#어린이환경동화
글 최진우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웅진씽크빅에서 《21세기 웅진학습백과》 등 많은 책을 만들었다.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고 있다. 동화책 《딩동! 식품은행입니다!》, 《백구야, 너를 믿고 달려 봐!》, 《광릉숲의 비밀》, 그림책 《사월이》를 썼고, 《책 읽기가 어렵지 않아요》, 《꿰맨 머리 몬스터 1,2,3》, 《왕중왕 공룡 최강자》 등을 번역했다.
그림 임미란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디자인 일을 했다. 행복한 설렘을 주는 어린이책을 보며 작가를 꿈꾸다 지금은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표절 교실》, 《앵거게임》, 《한밤중 귀신과 함께》 등이 있다.
▶ 목차
아빠의 갑작스러운 출장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난생처음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쓰레기 독립 선언
쓰레기의 날
쓰레기 박사님
하늘산
슈퍼맨이 나타났다
지은이의 말
부록 – 이것만 알면 나도 쓰레기 박사
쓰레기를 수출하는 나라, 수입하는 나라
바다의 쓰레기 섬
쓰레기로 죽는 동물들
#플라스틱 비
바다 쓰레기 수거에 도전한 청년, #보이안슬라트
바다 쓰레기를 쓸어 담는 #해양청소선
#새활용 ( #업사이클링 )
플라스틱을 먹는 곤충
쓰레기 섬이었던 월드컵 공원
파라과이 카테우라 #재활용오케스트라
길거리에 쓰레기가 넘쳐난다?
학교에서 매일 #쓰레기수업을 한다고?
앗!!!
편리한 일상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쓰레기로 남게 되고, 그 쓰레기가 지구와 모든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쓰레기를 불에 태우면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고, 땅에 묻으면 그 땅에서는 이산화탄소보다 강력한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메탄가스가 나옵니다.
이렇게 쓰레기는 우리 눈앞에 보이지 않아도 #기후변화를 일으키고, #지구환경을 위험에 빠뜨리는 주범입니다.
이 책은 이런 과정을 흥미로운 동화를 통해 전달하며, 우리가 해야 할 구체적인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합니다.
쓰레기 문제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가?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 #지구온난화를 일으키고 우리의 삶을 위태롭게 하는 쓰레기의 문제를 담고 있습니다.
재미있게 읽다 보면 어느새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지구를 지키는 쓰퍼맨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작은 실천을 당장 시작하자!
환경문제는 모두가 고민하고 그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긴급한 문제입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쓰레기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이야기를 통해 들려주며,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의 의지를 불러 일으킵니다.
울 아들이 다니는 #IB삼영초등학교 오늘도 울 아들은 #업사이클링한다고 #분리수거 해 놓은 것을 마구마구 헤집어서는 플라스틱을 이만큼이나 가방에 넣고는 등교했어요.
그래서 인지 환경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느끼고 있고 #대구녹색학습원 #녹색환경탐구관을 찾는 등 #탄소발자국교육도 받고 아들이 체험을 통해 깨우치도록 교육하고 있답니다.
이번 주말에는 #영덕신재생에너지관
#영덕정크아트도 다녀왔죠
더불어 이 책으로 더 배우고 깨달아 앞으로도 계속 실천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여기 ‘2050년에는 바다에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더 많아진다’라는 말은 사실일까?”
“이대로 가면 정말 그렇게 될지도 몰라.”
“에이, 설마!”
유식이는 믿을 수가 없었어요.
“플라스틱은 썩는 데 수십 년, 수백 년이 걸린대.
썩지 않은 플라스틱은 바다 위를 둥둥 떠다니겠지?
그런데 떠다니는 플라스틱이 햇빛을 가리면 바다에는 산소가 부족해져.
그러면 물고기들이 점점 더 많이 죽을 거고, 바다에 사는 물고기보다 떠다니는 플라스틱이 더 많아질 거야.”
유식이의 눈이 더 똥그래졌어요.
엄마와 유식이는 재활용 쓰레기들을 비닐, 플라스틱, 종이 상자, 신문지, 병, 깡통 등으로 나누어 버리기 시작했어요.
유식이가 보니까 플라스틱 부대 안에 비닐이 들어가 있기도 하고, 반대로 비닐 부대 안에 플라스틱이 버려져 있기도 했어요. 종이 상자는 대부분 펼치지 않고 그냥 버려져 있었고, 기름투성이 치킨 상자도 그대로 버려져 있었어요.
어떤 종이 상자 안에는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려야 하는 쓰레기들이 담겨 있기도 했어요.
유식이는 한 시간 넘게 힘들여서 재활용 쓰레기를 정리한 것이 헛수고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까 마음 한구석이 답답했어요.
‘이 많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수십 년, 수백 년이나 썩지 않고 지구를 오염시킨다니.
모두 한마음으로 쓰레기 재활용을 실천하면 얼마나 좋을까!’
쓰레기 분리배출을 제대로 할 날이 멀게만 느껴졌어요.
“여러분, 플라스틱 비라는 말을 들어 봤나요?”
“아니요!”
처음 듣는 생소한 말에, 소곤소곤 잡담을 하던 아이들도 박사님을 쳐다보았어요.
“버려진 플라스틱이 아주 잘게 부서져서 공기 중에 섞여 있다가 비와 함께 내리는 현상이에요.
공기 중의 작은 플라스틱은 우리가 숨을 쉴 때 몸속으로 들어오기도 해요.”
그 말을 듣고 몇몇 아이들은 손으로 코와 입을 가렸어요.
“플라스틱은 싸고, 가볍고, 모양을 바꾸기 쉬워서 아주 많이 사용해요.
특히 편리한 일회용품 중에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게 많아요. 하지만 한 번 쓰고 버리니까 낭비가 심하고, 그만큼 지구를 오염시키죠.
지구를 살리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쉬운 방법 중 하나는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거예요.”
지구를 살린다는 박사님의 말이 유정이의 귀에 쏙 들어왔어요. 그래서 유정이는 커서 쓰레기 박사가 되어 지구를 살리기로 마음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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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빈방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증정 받았으나 으나책빵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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