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산의 미화원
장수정 지음 / 로에스미디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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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의 풍경이나 운치들은 너무나 세세하게 잘 묘사해서 좋았는데, 전체적인 스토리 전개는 좀..
그래도 지루함 없이 읽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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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싶은 한마디 힘이 되는 말 - 다시, 오늘을 살아갈 당신에게
이선경 지음 / 다른상상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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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더 행복하게

소중한 내일을 더 지혜롭게

나에게 선물하는 가장 좋은 한마디

<듣고 싶은 한마디 힘이 되는 말>

1장.마음의 체력을 길러주는 한마디

2장.불안하고 두려울 때 중심이 되어주는 한마디

3장.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주는 한마디

4장.매일 나의 하루를 더 의미 있게 만드는 한마디

5장.인생을 행복으로 물들이는 한마디

5장으로 구성된 나를 위한 한마디들, 목차만 보았을 땐 난 크게 불안이나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지 않는 편이라 1-3장보다는 4,5장이 더 와닿을 거라 생각하고 읽었는데 오히려 1-3장이 좋았다.



<듣고 싶은 한마디 힘이 되는 말>에서는 성공한 유명인사들의 명언과 사례들을 인용하여 이야기를 보다 확실히 뒷받침 하여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냈다.

그동안 읽었던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 성공하기 위한 습관 등에 관한 책들은 '스킬' 에 관했지만, 이 책에는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53가지의 장면들과 그 장면들을 지혜롭게 바라보도록 도와주는 태도의 한마디가 담겨있다.




저자는 심리학자, 심리전문가로서 강의 및 저술,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보니 책에서도 그 면모가 두드러진다.

어른이 되면서부터 자연스레 사람들의 심리에 대해 꽤 관심이 생겨 심리학에 관한 책들을 종종 읽곤 했다. 그러다보니 이 책에서는 심리학 용어도 자주 쓰이고, 새롭게 알게 된 부분이 많아 내겐 도움되었다.

나 자신에게 해야 하는 말 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해주면 좋은 말들도 담겨있고, 결국 나 자신을 스스로 먼저 사랑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도 사랑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는 늘 기본적 바탕이 되어있는 듯 하다.

좋은 인용,사례들이 많아서 자기 계발 도서로도 읽기 좋고, 주변 지인들에게도 선물해주기 좋은 책이다.

이런 책들은 두 번, 세 번 반복해 읽으면서 꾸준히 인사이트를 받아야하는 책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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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싶은 한마디 힘이 되는 말 - 다시, 오늘을 살아갈 당신에게
이선경 지음 / 다른상상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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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해하기 쉬운 인용과 사례들이 있어서 금새 읽혔고, 꾸준히 반복해 읽으면서 인사이트 받고 싶은 책.
적극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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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불행 - 사람은 누구나 얇게 불행하다
김현주 지음 / 읽고싶은책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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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불행>은 20대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랑을 담아낸 장편소설이다.

주인공 소영은 작가와 닮은 점이 많다고 한다. 읽는 내내 '이거 작가이야기 아니야?'라고 느껴질 만큼 현실적이였고, 감정전달이 또렸했다.

-스무 살, 봄

-스물셋, 여름

-스물여섯, 가을

-스물아홉, 겨울

목차를 보면 스무살, 스물셋, 스물여섯, 스물아홉 때 겪었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그 때마다 느끼는 진정한 사랑은 무엇일까라는 의문이 결국 서른이 되기 전, 마지막 연애를 마치면서 조금은 알 것 같은 소영이다.





스무살은 대학 신입생으로 사회생활을 첫걸음과 동시에 어른이 된 기분을 실껏 만끽하고 싶은 소영이 드러난다. 진정한 어른이라는 것을 느껴보고 싶은 마음에 독립선언을 해서 자취방을 얻기도 하고, 직접 돈모아 휴대폰을 사는가 하면, 휴대폰 요금도 스스로 해결하는 자신이 마냥 기특하고 대견하다.

그런 와중에 입학 후 알게된 같은반 친구 사랑이와 하늘이.

소영은 하늘에게 좋아하는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하늘이는 사랑이를 좋아하는 걸 알게 된 후 자신의 마음은 숨긴 채 결국 짝사랑만 하다 끝내고 만다.

사랑과 우정 사이의 감정을 처음 겪은 스무살의 사랑.





스물셋, 졸업을 앞두고 사회에 나가기 전 완전한 어른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학생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나이.

소영은 학원 선생님으로 취업을 하게 된다. 국어선생님인 소영에게 호감을 갖은 수학선생님 민이.

처음엔 친절과 배려라고 느꼈던 민이의 행동이 점점 부담스럽게 느껴지기 시작한다.

어느 날부터 민이를 피하게 되고, 민이는 집착으로 이어져 소영이 신고 끝에 경찰에 붙잡혀 끝이 난다.

스물여섯, 지치고 힘들고 외로운 삶을 친구와 술로 풀다가 술취한 소영은 우연히 혁을 보게 되고, 첫눈에 반하게 된다. 그렇게 썸이 시작되었고, 어느날 혁이 집으로 초대하며 자신은 전 여친과 8년 동거를 했는데, 이런 나라도 괜찮냐고 묻는다. 소영은 그럼에도 그동안 지금처럼 끌리는 남자가 없었기에 괜찮다고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자연스레 소영과 혁은 동거를 시작한다.

하지만 동거를 하면서 점점 더 외로움을 느꼈고, 자신이 행복한지를 수시로 묻게된다.

그러다 카페에서 음료를 먹으며 느끼는 소소한 행복에 무언가를 깨닫고 혁의 집에서 나오며 이별을 맞는다.

스물아홉의 사랑도 특별할 것 없었다. 현은 소영이 원하는 몯든 조건이 마음에 드는 사람이었다.

서른이 지나면 아무것도 낭비하지 않으면서 누군가와 새롭게 시작하고 끝까지 함께 할 수 있을까했던 소영. 현은 그런 고민을 해결해줄 사람이였다.

만나면 만날수록 자신의 존재는 점점 잃어가고 현에게 맞춰지는 모습을 알면서도 참고 인내했다.

그렇게 인내의 시간이 길어질 쯤 소영은 오랜만에 만난 사랑이와 대화 끝에 결심한다.

그리고 스물아홉의 연애도 그렇게 끝이 난다.


이야기의 결말은 해피엔딩이 아니였지만, 그렇다고 새드엔딩도 아니였다.

결국 소영은 자신의 진짜 행복이 무엇인지 찾기 위해, 자기 자신을 더 알기 위해 모든 것을 정리했다.

30대를 넘기고 읽는 이 책은 지난 20대의 기억을 새록새록 떠오르게 했다.

나의 스무살은 스물셋은 스물여섯은 스물아홉은 무엇을 했고 어떤 사람을 만났으며 그 당시에 나는 과연 행복했나하는 그런 생각을 돌이켜 보았다.

책을 덮으며 책 날개에 소개되었던 작가소개란에 적힌 글이 새삼 다시보였다. 주인공과 비슷한 점이 많았다던 작가는 소영보다는 먼저 앞서 행복의 기쁨을 누리고 있어서 참으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키 크고 못생기고 똑똑하고 자존심 센 남자 사랑하다

연애의 피 맛본 사람

사랑의 피맛이 영 별로라 키 상관없이 잘생기고 무던하고

사랑 앞에 자존심 없는 남자 만나서

잔잔하게, 천천하게 사랑받고 행복한 여자

지은이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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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불행 - 사람은 누구나 얇게 불행하다
김현주 지음 / 읽고싶은책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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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덮으면서 지난 나의 20대를 한번 되돌아 보았다. 나는 그 당시에 어떤 것에 행복을 느꼈고, 어떤 사랑을 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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