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이 가기 전에 해야 하는 말
아이라 바이오크 지음, 김고명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최근에 읽은 책중에 가장 감명깊에 읽은책.
이해인 수녀의 추천도서로 꼽힌 '오늘이 가기전에 해야하는 말'
이 책의 저자이신 아이라 바이오크님은 책의 앞, 뒷날개에 가득 소개할만큼 너무나도 멋진분.
그 분의 직업정신과 뚜렷한 가치관이 아마 앞으로도 더 큰 공을 세우지 않을까 싶다.
사실 책의 요지를 설명하자면 간단하다. 언제 어떻게 죽을지 모르는 인간의 운명앞에서 그동안 가슴에 담아둔말, 하지못했던말들을 하자는것! 그리고 그 말들과 표현과 행동이 어떤변화를 가져다 주는지를.. 오늘이 가기전에 해야하는 말은 네마디에 가장 중점을 두었다.
'사랑해''고마워''용서할게''용서해줘'
그냥 단지 언어로만 보면 정말 하기 쉬운말들인데, 막상 하려니 쑥스러워서 못하고- 표현하지 않아도 다 알기에 안하고, 정작 사랑하는 이가 떠나고 난 뒤에 후회하게 된다.
책을 읽고 난 뒤,'평소에 잘하자''표현에 인색하지말자' 이런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고, 또 행동으로 직접 옮기는 중이다. 갑자기 하루아침에 사랑스러운아내, 사랑스러운 며느리, 사랑스러운 엄마, 사랑스러운 여자가 될 순 없지만 계속하다 보면 나도 어느새 자연스럽게 몸에 베어있지 않겠는가?
늦었다고 생각하지말자, 지금이라도 당장 실천해보라! 지금 옆에 있는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용서해달라고, 용서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