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더 반짝일 거야 - 작은 행복을 찾아나서는 당신을 위한 짧은 메시지
남궁원 지음 / 모모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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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원 작가님의 에세이 중 세번째로 읽는 에세이다. 4권의 에세이 중 세번째로 보는 에세이지만 역시 베스트셀러작가답게 믿고 보는 격이다.

지난번 리뷰에도 말했듯 책 제목 기깔나게 뽑는다. 아무래도 미리 책 제목들을 지어놓고 시리즈작품처럼 쓰시는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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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본 작가님의 에세이 모두, 사랑과 이별 그리고 인간관계에 관한 위로와 공감글로 이번 작품 역시 그렇다.

1장.건강한 사랑이 가장 빛나는 법이야

2장.내 사람과 그 밖의 사람들

3장.나와 내 인생 이왕이면 지름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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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작품류는 순서없이 아무페이지나 펼쳐서 읽을 수도 있어서 가장 좋은 점을 가지고 있다.

차례대로 읽어도 좋고 오늘은 사랑에 관한 글을 읽고 싶다면 앞쪽을 읽고, 오늘은 인간관계에 관해 읽고 싶다면 중간쯤을 보다가 인생에 관한 글을 보고 싶다면 뒷쪽을 읽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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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적으로 글 하나마다 3분도 안되는 시간에 읽을 수 있는 간략한 글이기에 일상 속에서도 틈틈히 읽을 수 있어 더 쉽게 손이 간다.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이런글을 쓰는 작가들은 어떤 연애를 하는지 너무 궁금하다.

대게 연애의 고수들이라고 불리는 사람들도 막상 사랑을 시작하면 자기 생각처럼, 맘처럼 되지 않는 게 다반사라는데..

공감능력과 표현능력이 남들보다는 조금 더 뛰어난 편일거라는 생각때문인지 요즘은 종종 상상을 해보기도 한다. 작가남편 혹은 작가 남친을 만났더라면 그 사람은 나에게 어떤 사랑에 대한 기억을 심어줄 지... 하는 그런ㅎㅎ 간혹 글을 보고 반해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예전이라면 드라마보며 ‘금사빠’같은 스타일이였을텐데 ... ) 연예인을 보고 ‘우와 멋있다.’ 하는거랑은 좀 다른 느낌의 ‘우와 멋있다’ 라는 느낌이랄까?



아마도 글은 내가 마음껏 상상할 수 있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나만의 이상향을 더 상상하며 맞추어 가는 것 같다. 그래서 글을 보면서 그 글을 쓴 사람을 하나씩 조각조각 맞추며 상상해보다 보면 책을 덮을 쯔음 작가는 나의 완벽한 이상향이 되어있다. (여기서 이상형이라고 한 게 아닌 건 남녀작가를 모두 포함 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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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드라마를 보면서 정말 인기가 치솟았던 남주가 있었는데, 당시 나는 그 남주가 잘생긴 것도 있었지만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다.

위 글을 보자니, 사랑에는 밀당이고 자존심이고 진짜 다 필요없는 것 같다. 그냥 좋으면 좋은거고 싫으면 싫다, 아쉬우면 아쉽다. 솔직히 표현하는 게 가장 진심으로 또 오래 사랑할 수 있는 비결인 것 같다.





최근에 가장 많이 본 글의 대부분이 위와 같은 뉘앙스를 준다.

슬플 때 같이 슬퍼해주는 사람보다, 기쁠 때 같이 기뻐해주는 사람을 꼭 곁에 두어야 한다는 것.

슬퍼해주는 사람은 많다고 한다. 이부분도 생각외였던 부분인데, 기뻐할 때 진심으로 함께 기뻐해주는 사람이 과연 그렇게 없을까 싶었다. 한번도 제대로 생각해 본 적 없고 실제로 저런 상황이 생겼을 때도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다. 글을 보고 나서 내 절친들을 떠올리며 생각해보니 남아있는 내 절친들은 슬픔도 기쁨도 진심을 다해줄 사람들 뿐이였다.

뭐 이 부분은 그간 인간관계를 좀 많이 거르고 걸러 지금까지 남은 친구가 몇 되지 않아서 그런 걸 수도 있겠다싶지만. 혹 이 글을 보는 사람들 중 인간관계를 한번 걸러야 한다면 이 문제를 꼭 짚어보고 걸러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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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에세이 역시 따뜻한 위로가 되는 말들이 가득했다. 한 페이지 읽을 때마다 그 말들이 모두 나에게 전해주고 싶은 메세지 같아서 좋았다.

아마 다음에 나오는 작품들 또한 같은 마음이 들 것이다. 그럼에도 또 찾아 읽고 싶게 만드는 글의 힘이 있다.

마음이 공허하고 위로가 받고 싶다면 부담없이 읽어보길 권한다. 텅 빈 마음을 자꾸 위로의 말들로 채우다 보면 어느새 나도 꽤 단단한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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