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1일 1그림 - 나의 공간, 나의 작은 수채화 1일 1그림
김이랑 지음 / 책밥 / 2017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나는 
무엇이든 그리고 싶을때가 있는데
막상 흰종이를 마주대하면 고민하거나 망설여지곤 한다.

주변의 관심있는 것에서 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




"
무엇을 그려야 할지 막막한 기분이신가요?
그람을 그릴 때에는 좋아하는 것을 그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좋아하는것을 그린다는건
즐겁고 뿌듯한 일일게다.


총 5개 쳅터로
방에서, 식탁위에서, 카페에서, 공원에서, 여행지에서
볼 수 있는 소소한 소품, 풍경들을
그릴 수 있다.

여섯번째 쳅터에는 이쁘게 그린 그림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법도 있고
스케치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을 위해
먹지를 대고 그릴 수 있도록
도안도 수록되어있다!






시작하기에 앞서 준비물이 있어야겠지~ ^^
두 번째 1일 1그림 에서는
신한과 미젤로 물감과 캔숀지를 이용했다
(
마침 나에게도 신한물감과 캔숀지가 있당.. ㅎㅎㅎ )

그 외에도 재키2호붓..
( 천연모라니.. 한번 써보고 싶넹.. )
을 사용했고~

팔레트, 물통, 마스킹테이프, 라인펜 등도 소개하고 있다
보통 그림그릴때 필요한 것들~






간단하지만 채색법, 물감 농도조절
선긋기 연습 등도 소개하고 있다.

수채화에 대한 간략한 소개라고 보면 되겠다.
더 심도있는 걸 원한다면 아쉬울수도 있지만~
수채화 작가가 아니라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그림을 담고 싶은 이들이라면
이정도도 나쁘지 않을 듯 한데.. ^^





그럼
각각 챕터별로 둘러볼까??

그림 그리는 과정을 중간중간 사진으로 보여주고
아래쪽에 서술형 설명이 있다.

물감의 색도 알려주고~
( 신한 32색을 쓰고 있는데 ㅎㅎㅎ 없는 색이 더 많긴하다~ )
그래도 따라그리는데 문제 없음!! ㅎㅎㅎㅎ




이번책에서는 주변의 소품들 위주로 소개하고 있다.
우리집에있는 양키캔들워머도 한번 그려볼까~ ㅎㅎㅎㅎ
가까이에 보이는 소품 부터 시작해보는거지! 

어렵지 않은 그림이라
과정 과정이 자세하지 않아 당황할 수 있지만
서술 부분을 읽으면서 천천히 따라하면 된다..

샤프로 스케치하는 그림도 있지만
물감으로 바로 그리는 것도 제법 있다
처음엔 당황할 수 있지만 천천히 따라하면..
그릴 수 있다는거!!



처음 수채화를 그리는 분이라면..
중간 과정이 조금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 할 수 있으려나?

수채화는 연습만이 살길!! ㅎㅎㅎㅎ



하늘을 그릴때 마스킹 테이프로 테두리를 깔끔하게 처리하고
구름은 마스킹액을 발라두어..
물 많이 바른 물감으로 하늘을 슥슥~ 발라
번지기 기법으로 아름다운 하늘을 만들 수 있다!

한번 시도해볼법하다



각 쳅터마다 8개의 그림이 있고
그중 마지막 그림이 난이도가 좀 있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각각 마지막 그림을 QR코드를 넣어
이랑님이 직접 그림그리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커피 그리는 동영상을 보았는데~
커피잔 스케치하며 몇번 지우는 모습에서..
나만 한번에 그리지 못하는건 아니구나 하고~ 위안을.. ㅎㅎㅎㅎㅎ

하지만 전문가는 전문가~
슥슥 칠하는 모습은 +_+
열심히 연습하고싶어지는 마음이 들었다!





사소하게 지나칠 수 있는 주변의 사물들
내가 가지고 있는 소품들
소소하게 그려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면~

그냥 스케치북에 간직하기 보다
좋은 사람에게 선물도 해보고
다양하게 활용해보는건 어떨까?

벽 꾸미기, 여행노트 만들기, 홈카페 메뉴판 만들기 등
다양하게... 그림을 활용해볼 수 있다~ ^^

잘 그리면.. 그림을 선물하고 싶은데..
ㅎㅎㅎ 언제가 되려나..



마지막은 도안!
먹지를 대고 그리면 되겠다~

어려운 그림들은 아니라 따라그려보면 실력이 더 쌓이겠지
주변의 사물뿐 아니라 커피숍에서~ 공원에서~ 여행에서
소소하게 마주하는 소품, 풍경들이니까

나중에 그려보고 싶다!! 할 때~
슥슥 그릴 수 있도록 연습해야겠다. 


맘에드는 몇가지를 그려보았다~ ^^

스케치 없이 그리는 그림은 ㅎㅎㅎ 틀릴까봐 조심조심하게되는데
그럴땐 스케치를 해봐도 되겠고~

얼음이라던지.. ㅎㅎㅎ 그려보니깐 재밌다~ 좋아!! 





나중에 훗카이도 라벤더를 보러 꼭~ 갈 생각인데.. 
가게되면.. ㅎㅎㅎㅎ
보라보라 아름다운 라벤더 아이스크림도 꼭 먹어봐야지~ ^^

신경써서 그려봤는뎅.. 참 이쁘다!!




인사동 찻집에서 마신 아보카도 주스.. 
집에서도 만들어 마실 수 있겠는걸~~~ 
하지만 요즘은 아보카도가 넘나 비싼것.. ㅠ.,ㅠ

그러고보니
진즉 연습해봤다면.. ㅎㅎㅎ
찻집에서 그림을 그려볼 수 있었을지 모르겠다~ ^^

지금도 늦지않았당!! ㅎㅎ



그 외에도 몇장 더 그렸는뎅.. 
볼 수록 맘에 드는군.. ^^



두 번째 1일 1그림


부드럽고 가벼운 수채화로 표현해보기 원한다면~
흰 종이에 무언가 그려보고 싶은데
선뜻 손이 가지 않는다면~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사물들 좋아하는 풍경들을
아기자기 귀여운 느낌으로 그려보는건 어떨까~~~~^^

좋아하는 것들을 그릴 때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