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사시코 자수 - 일상에 단아한 멋을 더하다
이은정 옮김, 요시다 구미코 감수 / 북스토리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나는 손으로하는 하는건 다 관심이 있다 

지금 꾸준히 하고 있는건 뜨개질이랑 그림그리기 인데
이전엔 조각보도 만들러 다녔고, 퀼트에도 관심을 갖었고
한참 유행했고 지금도 많이들 만드는 프랑스자수도 해볼까~
살짝 마음을 가졌는데~~~ ㅎㅎㅎㅎㅎ
바느질은 영~ 이쁘게 안되서 시도도 못했당





북스토리 에서 자수책이 나와
서평단 을 모집했고
사시코자수 의 단정하면서 규칙적인 자수에
관심을 가져 신청해~ 이렇게 리뷰를 쓴다






" 일상에 단아한 멋을 더하다 "

사시코자수는 일본사람들이 즐겨하고 인기가 있는
전통 자수라고 하는데
일상 생활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소품을 만들 수 있다고~

십자잇기, 빗살무늬, 마름모 꽃무늬,
만자무늬, 삼잎무늬 등의 네모패턴
거북등무늬, 소나무모양의 세모 패턴, 동그라미패턴
작은 꽃문의 패턴등..
다양한 사시코자수를 싣고 있다





다른자수들처럼 다양한 기법이 있는건 아니고
바느질 자체는 박음질인데
일정한 패턴을 그리고 수놓는 방법이다.





단정하면서도 규칙적인 패턴이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딱딱해보일 수 있지만
다양한 패턴 속에서
리듬감과 화사함이 담긴
모던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 수 있다






쉬운 사각패턴에서 작은 꽃무늬 패턴까지
난이도가 다양하게 실려있어
꾸준히 만들어가다보면
복잡한 꽃무늬도 수 놓을 수 있겠는걸~






입이 떡 벌어지는
아름다운 자수가 아닌가~
오호호호~

기하학적인 패던의 반복으로
화려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무늬를 만들어 낸다~






단순한 바느질 기법이지만
다양한 컬러의 천에
어울리는 실을 고르고
천천히 패턴을 따라 수를 놓는
사시코자수





작품 뒤에는 준비물과
자수놓기의 기본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사시코자수는 반복되는 패턴과
기하학적 무늬들이 많기 때문에
패턴을 천에 그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한다

아름다운 패턴을
더 단정하고 깔끔하게 수 놓는
팁도 알려주고있으니
눈여겨 보고 자수 놓을 때
참고하면 되겠다





무늬그리는 방법, 패턴

나처럼 처음 사시코자수를 접하는 사람은
어디부터 시작할 지 막막 할 수 있는데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실물크기 패턴이 있으니
보고 그리거나 트레싱지를 대고
옮겨 그려도 되고~

도안이니까~ 모자이크 처리~ ^^





그럼~ 나도 자수를 놔봐야지!
ㅎㅎㅎㅎㅎ

사실 난 정말 바느질을 못한당.. ㅠ.,ㅠ
삐뚤빼뚤.. 어후~
손으로 하는 것 중에 바느질이 젤 무섭

예전에 조각보 배울때도
ㅋㅋㅋㅋ 울 선생님이 설명하고 또 설명해도
바늘 땀을 일정하게 하질 못했더랬다





마땅한 민무늬 천이 없어서
문구점에서 20수 한마와 기화펜을 사왔고
실이랑 바늘은 집에 있느걸로~

바느질도 바느질이지만
패턴을 그리는것이 아주 중요했다
ㅎㅎㅎㅎ

난, 패턴대로 뜨면 클꺼같아 사이즈를 작게~
기화성 펜으로 기본선을 그리고,
그위에 패턴을
물로 지워지는 펜으로 그렸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규칙이 있는데~ 헷갈려서
틀리게 그리고 x표를 해두기도 했다





짠!

으허허허허~
완성이다!
마야~~ 이뻐!!!!

도안중에 가장 처음것이다
사시코자수를 처음 접하는 사람을 위한
첫번째 도안!





나는 이마저도 패턴그리는데
힘들었고~
바늘땀을 일정하게 하려고 천천히 놓다보니
시간이 오래 걸렸다
수를 다 놓고
천의 바깥쪽을 박음질했고~

한가지색으로 놨어도 이뻤겠
지만
그라데이션되서 더 귀엽게 느껴진당
다림질은 패스.. ㅠ.,ㅠ
( 바느질도 다림질도 잘 못 한당~ ㅎㅎㅎ )

다음은 뭘 놔볼까나~ 랄라라라~^^





어렵게 생각될 수 있지만
패턴을 그리고~ 천천히 한땀한땀
규칙적으로 수를 놓다보면 완성되는~
단정하면서도 화려하고 아름다운
사시코자수를 접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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