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책을 받아들자 아이의 반응은 꺅~ 이었어요. 아이가 열광하는 토리고고를 그린 김나경 작가가 같이 만든 책이더군요. 평소에 좋아라 하는 만화 캐릭터들이 4컷 만화에 실려있고 그 내용 또한 지금 유행하는 빅뱅이나,애들의 주요 관심사를 내용으로 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공부 하면서도 즐기면서 할 수 있겠네요. 다른 문법책과는 정말 색다른 차원의 것인듯합니다.. 책 뒤쪽에 붙어있는 mp3시디 활용도 잘 되겠어요. (다른분 서평을 보니 mp3에 다운받아 들으면 좋다든데 저도 함 해봐야겠어요) 아이랑 책 받자마자 시디 들으면서 책장을 넘겼어요. 만화의 대화내용이 청소년 목소리로 더빙되어 나온후에 그 만화에서 나왔던 주요 단어를 어른이 읽어주는 형식~ 아이가 들어보니 성우들 목소리가 귀에 편하게 들려서 좋대요~ 모두 30챕터의 내용으로 되어있는데 새 챕터에 들어가기 전에는 앞챕터에서 나왔던 단어를 체크하고 넘어가는 페이지가 있어 다시 한번 각성효과가 있는 듯 합니다. 책 앞장에는 <이렇게 공부해 보세요!>란이 있어서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이 친절하게 나와있군요. 초4인 딸아이가 학교에서 오자마자 펼쳐드는게 바로 이 책 입니다. 이 분위기가 쭉~ 길게 가길 바랍니다!
아이찬...정말 맘에 드는 잡지네요.좋은생각 출판사에서 나와서 더더욱 믿음이 가고요~ 현재 논술잡지 2가지를 구독해 보고 있습니다.(초1,초4아입니다.) 왜 2가지를 보냐면...하나는 흥미,상식위주라 아이가 좋아하고 다른 하나는 엄마 눈높이에 딱! 이어서죠. 이 두가지 잡지의 장점을 모아 놓은게 아이찬이란 생각이 드네요. 기대했던것보다 큰 수확이랄밖에요~ *섬세하고 꼼꼼하게 구성된 워크북. *만화,사진,동화등의 읽을거리가 풍부함. *짧은동화와 그 영어 번역본도 있어서 참신하단 느낌임. *뒤쪽에 잘라서 만드는 미니영어북도 있음. *귀여운 캐릭터가 나오는 만화 시리즈물도 곁들여짐 등등....정말 알차네요.그래서 이름이 아이찬인가? 제가 제일 맘에 드는곳을 사진으로 찍어봤어요. 바로 영어만화네요.만화내용도 위인의 내용이라 일거양득.... 참..월간학습지처럼 계획표가 있어서 한달동안 꾸준히 읽어가게끔 했네요. 요것까지 구독해서 봐도 후회는 없겠단 생각입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잘 봐서 맘에 들어요. 한마디로 품격과 재미를 둘 다 갖춘 어린이 잡지네요. 왕추천합니다.
저와 우리동네 엄마들,대한민국의 모든 엄마들의 마음속에 묵직하게 부담으로 자리잡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교육문제에 관해 솔직담백한 의견과 정보를 써 놓은 아주 단비와도 같은 책이네요. 평소에 아이교육에 관심이 많은지라 도서관에서 모든 종류의 교육 지침서를 미친듯이 읽어내려갔죠.이젠 더 이상 빌려 읽을 책도 없을 정도로 많이 읽었답니다.그런데 ,책을 읽고 난 후에는 뭔가 답이 느껴져야 하는데 오히려 묵직한 부담감만 남았더랬죠. 늘 작심삼일...실행도 못할 모든 빡빡한 실천방법들을 제시해 놓았기 때문이죠. 이 책은 처음장부터 엄마들의 솔직담백 토크부터 엿볼수 있어 좋습니다. 간간히 의미심장한 웃긴 아이디가 있어서 키득키득 웃으며 책장을 넘겼답니다. 여러 엄마들의 경험에 의한 교육법과 아이 키우면서 궁금했던 질문들을 실제로 읽어내려갈수 있었고, 그에 대한 많은 견해들을 읽으면서 제 자신 스스로 해답을 찾아가게끔 했네요.다른 교육지침서와 이 책이 다른점은 아이를 고되게 훈련시키는 교육법이 아니라 아이와 엄마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즐거운책입니다. 각종 정보를 제시하는것도 빠뜨리지 않았네요.박물관의 종류, 홈피주소 그리고 생협 전화번호와 주소등등의 정보도 유용했습니다.표지색처럼 상큼발랄한 책이라 말 하고 싶습니다.
제목이 세계문화사전이듯이 문화사,음악,디자인, 공연예술,신화와 전설,미술,문학,종교 이렇게 8개의 장르로 나뉘어져 있다. 아마도 집에 백과 전집류가 최소 한질씩을 있을듯... 하지만 세월만큼 먼지도 쌓여가는 집이 많을것이다. 그에 비하면 이 책은 어찌보면 가벼울수도 있다.당연하다..한 권이니까... 한 권이고 가벼운게 다행이라 생각이 드는게 욕심껏 두껍고 깊은 내용의 책을 아이에게 권했다간 오히려 흥미를 잃게 하기 딱 좋을테니까... 이 책은 세계문화에 대한 지식을 알게 하기 위한 스타트 책으로 딱 좋을듯하다. 그리고 지적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고 본다. 배경지식을 쌓기에도 이만한 책이 없겠다.가격대비 정말 만족스러울듯.. 그리고 사진 자료가 많아서 더더욱 좋다. 초등 고학년의 교과목 사진 준비물로 이 책 한권이 있다면 안걸리는 영역이 없을듯하다. 사진은 스캐너로 복사해서 활용하면 좋을듯하다. 아이의 책꽂이에 떡!하니 꽂아놓고 보니 정말 가슴 뿌듯해진다. 내 딸아!! 자주 꺼내보길 바란다! 이보다 먼저 출판된 한권으로 읽는 세계현대사도 참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