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초4인 딸아이가 읽어보더니 딱 자기 스타일 이라면서 너무 좋아하네요. 과학적인 사고를 하는데에 많은 도움이 되는 책 입니다. 초등 고학년부터 중,고등학생, 어른들도 읽기에 좋은 책 같네요. 아주 컬러풀하고, 사진도 설명도 많아서 더더욱 맘에 듭니다. 단순하고 일반적으로만 알았던 색에 관한 사실들을 과학적으로 풀어 놓았어요. 색에 관한 사실을 과거->현재->미래의 순서대로 나열한것도 특이하구요. 빛이 없으면 색이 없다는 기본적인 것에서부터 색이 많지 않았던 과거에 색을 어떤 방법으로 사용했는지, 색을 나타내는 원소들의 비밀과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PDP와 LED에 관한것,,, 온도에 따라 변하는 색에 관한 설명(맥주병에 있는 온도알려주는 그림)... 그리고 미래에 색에 관한 직업군까지 아주 방대하면서 내용은 깊게 만든 책입니다. 상식도 풍부해지면서 과학적인 사고력도 생기게 해 주는 책이랄까요~ 제 아이는 나폴레오의 사망에 색이 깊이 관련 되었을것이라는 내용을 아주 관심있게 읽네요. 색은 과학 그 자체 라는걸 느끼게 해주는 아주 바람직한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나서 몰랐던것을 많이 알게 되었어요. 내성적인 성격이 단점이라고만 생각을 했었기 때문에 이 책을 읽고 많이 놀래기도 했답니다. 내성적인 아이를 오랜 기간동안 연구한 책 같네요. 제 아이가 많이 내성적인데 어쩜 그리 점쟁이 콕콕 찌르는 말 처럼 딱 맞아 떨어지는지 읽으면서도 놀랬죠. 그리고 제가 잘 못 알고 행동했던 점들도 많이 알게 되었어요. 이 책은 내성적인 아이의 성격을 내면 깊숙히 연구한 책이고 , 그런 아이들을 잘 키우기 위한 노하우가 가득 들어있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내성적인 아이를 가장 많이 도와줄 수 있는게 바로 부모라 생각합니다.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아이의 부모라면 한번쯤은 읽고 아이를 키운다면 많은 도움이 될듯하구요. 굳이 내성적인 아이가 아니라 하더라도 아이를 키우는데 많은 지침서같은 내용이 들어 있거든요. 책의 앞부분을 읽으면서는 제가 많이 잘못 행동했던것들이 생각나서 가슴이 찡하며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구요. 책의 마지막장에 활동적인 아이 만들기 프로젝트 부분은 줄 그어 가면서 읽었습니다. 내성적인 아이가 나쁜점만 있는게 아니라 오히려 장점이 많다는것도 알게 해준 책이라 고맙기도 합니다.
완전 알토란같은 책이네요. 책 구성이 정말 꼼꼼하네요. 책 만든분 성격이 많이 꼼꼼하고 완벽하신듯 합니다. 뭐 하나 버릴게 없는 구성인듯 합니다. 백과사전은 사진이나 그림이 많은게 기본인데 일단 기본에 충실 했구요. 제목이 비교라서 그런지 여러 방면별로 비교를 해 놓은게 눈에 쏙쏙 들어옵니다. 동물의 시대별 비교,기후별 서식지별 비교,생김새별 비교를 해 놓았는데 생김새별 비교에서 정말 광범위하게 파고 들었어요. 평소 궁금하고 헤갈렸던 동물의 다리수도 이번에 확실하게 알게 되었답니다. 암튼 기발해요...동물의 주둥이별 비교,부리모양비교,호흡형태별 비교,새끼수,임신기간별,똥비교까지... 다른 시리즈도 궁금해서 찾아볼라구요. 책값이 아깝지 않은 책인듯합니다.
애들이 술술 읽어내려가네요. 초1,4학년 두 아이에게 모두 맞는 수준이라니 놀랍네요. 큰 애는 큰 애대로 집중해서 재미나게 읽고,작은 애는 신기해 하면서 보네요. 관혼상제라는 주제가 딱딱하게 느껴졌는데 풀어가기를 재미난 책처럼 엮어 놓은듯... 아이가 태어나 백일잔치 하는것,성장해서 성년식 치루는 것과 결혼식,장례식등등의 인간의 일대기를 그려놓은듯한 순서로 이야기 하듯 구성되었어요. 마지막엔 도움이 되는 사진과 역사자료까지 채워놓은 완전 그자체의 책 같아요. 책 중간중간에 들어가 있는 삽화 그림체도 맘에 들어요. 재미로만 끝나는게 아니라 역사책에서 나온 각 시대별 외워야 할 것들을 이야기로 풀어놓아서 자연스레 역사공부까지 해결되는 책이네요. 재미난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공부가 되는 일석이조의 책이랄까요. 다른 시리즈도 다 구입하고 싶네요.
이 책을 읽고나서 결국은 <내가 수학을 잘못 배웠구나~>하고 무릎을 탁! 쳤네요... 수열이나 방정식,도형의 공식등을 주먹구구식으로 무조건 암기했고, 운좋으면 단순한 문제는 맞췄지만, 조금 응용된 문제는 손을 못댔었죠. 수학의 원리들을 이런 이야기식으로 접하니 신기하기도 하면서도 조금 억울하단 생각이~ 이 책 내용에는 수학교과서와 같은 공식이 그대로 있지만 풀어주는 방법은 교과서랑 다르다네요. 예를들어 수열의 합 공식에서 n의 제곱으로 자주 등장하는 공식을 그림으로 설명해 놓으니까 아~그렇구나...이 소리가 저절로 나온단 말씀... 명함 속에 숨어있는 황금비>내용과 A4,B4용지등의<복사지 사이즈>에 이런 깊은 비밀인 있었는 줄은 몰랐어요. <특히 타일을 빈틈없이 깔다>페이지에서는 수수께끼 소설을 읽듯 푹~ 빠져들어갔습니다. 말 하듯이 자연스레 풀어놓은 수학공식들...정말 수학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수학을 즐기고 싶은게 소원인 초4인 제 딸에게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